2010년 5월 29일 토요일

넥슨(NEXON)의 최악의 서비스

네이버에서 다음과 같이 검색하면 결과가 수두룩하게 나온다.
한국의 어린 학생들은 대부분 네이버를 통해서 소통하므로 부득이하게 네이버 검색을 이용하였다.

"넥슨 해킹"으로 검색 결과

"망할 넥슨"으로 검색 결과

"막장 넥슨"으로 검색 결과

"넥슨 캐시 해킹"으로 검색 결과

"넥슨 복구"로 검색 결과

"넥슨 돈벌레"로 검색 결과

"넥슨 불매"로 검색 결과

어느 게임사가 이리도 평이 좋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어느 게임사나 모든 유저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불만스러운 글이 많긴 하지만 넥슨 해킹,넥슨 캐시 해킹, 넥슨 복구 등의 검색어에서는 특히나 불만이 더욱 크다. 더욱 놀라운 것은 넥슨 돈벌레, 막장 넥슨, 망할 넥슨 등의 검색어에서도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게 그냥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는 것은 수두룩한 검색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검색 결과가 많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넥슨이 부정할 수 없는 결과다.
다른 검색 결과는 우연히 게임사와의 충돌로 한 말일 수도 있지만 넥슨 돈벌레, 막장 넥슨, 망할 넥슨이라는 말을 한 사람도 아닌 여러 사람이 쓰고 있는 것이다.
정말 검색해 놓고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한참 웃었다.
정말 한국인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국내 게임사 중 평이 안좋은 순위를 뽑자면
1위. 넥슨
2위. 엔씨
가 아닐까 한다.

엔씨는 유저들에게 평이 안좋은 편이지만 넥슨은 엔씨보다 거의 열배 이상 좋지 않다.

넥슨의 서비스가 엉망인 점을 보자면
1. 게임 데이터를 남기지 않아서 해킹 추적이 불가능하다.
2. 해킹 등의 이유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도 자료를 잘 넘겨 주지 않는다. 사이버 수사대에서도 넥슨은 가장 불성실하게 협조를 하는 게임사 중 1위 기업으로 찍혀 있다.
3. GM이 자리를 항상 비운다. GM이 아예 없을 수도 있다.
4. 다른 게임사보다 서버 성능이 좋지 않다. 타 게임사와 다르게 서버종료를 많이 한다.
5. 해킹 등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해킹건이 가장 많은 게임사가 넥슨이다.
6. 해킹을 당해도 복구를 잘 해주지 않는다. 1번의 불가능과 무성의는 다르다.
7. 상담원의 권한이 낮아서 해줄 수 있는게 없다. 내 계정의 캐릭터가 해킹을 당해서 돌아다니고 있어도 접속종료를 시켜 주지 않는다. 자동사냥을 하고 있는 캐릭터가 있어도 운영담당자에게 통보해 주겠다고만 하지 실제로 그러지는 않는다. 상담원은 캐시를 어떻게 하면 충전할 수 있는지만 알고 있는 앵무새다.
8. 고객센터의 상담원과 전화 하기 위해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도해야 한다.
당일날 통화가 되면 땡잡은 날이고 해당일에 통화연결이 불가능할 수 있다.
http://blog.naver.com/rnfkvkejr32?Redirect=Log&logNo=20101119728
9. 부분유료를 무료게임인 것처럼 교묘하게 홍보한다. 따져보면 넥슨 게임은 계정비를 지불하는 완전유료가 아니면서도 한달 계정비가 가장 비싼 리니지나 와우보다도 한달에 캐시 사용료가 더 든다.
10. 캐시가 게임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캐시가 없으면 게임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다.
오죽하면 해킹을 방지하는 아이템도 캐시로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유는 더욱 많지만 이정도만 일단 적어본다.


넥슨이 서비스를 엉망으로 하는 이유를 보자면
1. 고객센터의 상담원의 숫자가 적다. 또한 지금은 상담자가 많아서 끊습니다 라는 형식의 자동멘트를 남기고 끊어 버린다. 오랜 시간 대기해서라도 연결 받고 싶지만 처음부터 자동으로 그냥 끊는다. 거세게 항의하는 일부 유저들의 전화번호를 등록하여 연결거부 할 수도 있다.
2.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항의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피해를 당하더라도 항의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항의 하더라도 나이가 적어서 무시당하거나 제한되기 일쑤다. 아마도 성인들까지 대상으로 한 게임이 있다면 사회문제로 비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3. 고객센터 상담원들을 방패막이로 윗대가리들은 절대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 물론 어느 게임사나 담당자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러하겠지만 넥슨은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운영상 절대 책임자와 통화할 수 없다.
4. 상담원들의 권한이 굉장히 낮다. 윗대가리와 연결시켜 줄 수 없다면서도 할 수 있는게 없다.
5. 무엇보다 넥슨이라는 게임사의 기업관 및 윤리관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결론은
넥슨은 아무리 어린 학생들이 우스워 보여도 장사는 법만 피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국내 시장이 좁더라도 일단 국내 유저들을 만족시킨 후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라고 새지 않을까.
주요 포탈의 검색창에 "최악의 불만 게임" 으로 검색하면 어느 회사 게임이 나오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래는 2008년 쯤의 디스이즈게임의 게임관련 뉴스인데 던파가 넥슨에 인수되었을 때의 소비자들의 심정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78052&category=102&subcategory

이 글을 번역기라도 돌려서 영문 버전으로 만들어서 해외에 뿌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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