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6일 일요일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해제

결론부터 말하자면 프로그램 등이 있어야 한다.

유틸을 이용한 방법

IE Toy
위 링크는 삭제된 듯하다. 클릭하면 꽃집 사이트로 이동한다.
따라서 검색 포털 등에서 검색하여 찾은 뒤 ietoy.exe를 실행하면 우측 하단 트레이에 아이콘이 보인다. 다른 설정 없이 적용된다.

알툴바
위의 링크에서 알툴바를 찾아서 설치한다.
알툴바 실행 후에 환경설정 - 일반 - 마우스 오른쪽 버튼 제한 해제하기 체크

Spell
마우스 오른쪽 클릭이 방지된 사이트 목록을 보여준 후 선택한 창에 대해 해제해 주는 프로그램
위 링크에서 직접 다운로드 가능.

ConText Menu
이건 내가 쓰고 있긴 하지만 검색 사이트에 찾아봐도 없는 듯하다.
밑에 스크립트를 이용한 방법과 유사한 파일이다.
설치하면 Internet Explorer의 상단부에 아이콘이 생기는데 이 아이콘을 눌러주면 오른쪽 마우스 방지가 된 사이트를 해제 할 수 있다.

보안설정을 이용한 방법

Internet Explorer를 실행 - 도구 - 인터넷 옵션 - 보안 선택
보안 수준을 높음으로 설정하고 보고 싶은 웹페이지에서 새로고침을 누르면 해제.
페이지 로드 중에 보안에 관해 물을 수도 있으나 Yes를 눌러 주면 이상없이 로드된다.
Internet Explorer옵션에서 보안을 높음으로 하면 자바스크립트가 작동되지 않으므로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가 먹통이 된다.

새로운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방법

JW Browser
마우스 우클릭을 가능하게 해주는 웹 브라우저.
프리웨어고, 익스플로어보다 다양한 기능.
위의 링크에서 다운로드 가능.

스크립트를 이용한 방법

Internet Explorer 실행

즐겨찾기 - 즐겨찾기 추가

우클릭 해제 라는 제목의 즐겨찾기 추가

해당 즐겨찾기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 - 속성

url에 다음과 같은 항목을 복사하여 붙여넣기
줄바꿈하지 않습니다. 아래의 태그가 인식되어져 버려서 게시가 안되는군요. 부특이하게 이미지로 첨부합니다.


적용을 누른다.

"javascript" 프로토콜이 등록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 대상을 보관하시겠습니까? 라고 묻는데 확인을 누른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된 사이트에서 해당 즐겨찾기를 실행하면 우클릭금지해제완료 라는 확인창이 뜬다.
[팁] 위의 스크립트를 주소줄에 그대로 복사하여 붙여넣기 한뒤 엔터를 쳐도 같은 효과

위의 방법으로 만든 즐겨찾기는 이곳에서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서 받는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국내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면 대부분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방지해 놓고 있다. 그 중에 특히 네이버 블로그는 자체적으로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는 블로그나 카페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겠다. 즉, 목적성을 상실한 것이 된다. 블로그나 카페에 글을 올리는 행위는 남에게 보여지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서 게시물의 목적은 자신의 글을 남에게 알려 정보를 공유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왜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를 해 놓은 것일까?
가장 큰 이유로는 포털 사이트의 폐쇄성을 들 수 있겠다. 아무래도 그들에게 있어서 궁극적인 생존전략은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이니까. 국내 유저들만 아웅다웅하는 세계에서 아무래도 방문자 수를 늘리리면 자신의 사이트에만 글이 올려져 있어야 한다. 해당 글을 보려면 해당 사이트에 꼭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이런 반복적인 행동들은 너무도 불편한 동작들이다. 글을 하나 읽기 위해서는 해당 게시자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해당 글을 선택한 후에 해당 창을 계속 띄워 놓아야 한다. 읽을 때마다 반복되는 동작들이다. 귀차니즘은 둘째 치고라도 사이트가 폐쇄되어 질수 있다. 정보가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일인데 정보를 하드 디스크에 저장해서 바로바로 볼 수는 없는 것일까?

또한 게시물을 올린 자신은 타인에게서 얻은 정보임에도 자신의 정보라고 주장한다. 물론 복사 붙여넣기는 하지 않았지만 정보가 가공되면 자신의 정보라고 주장하는 행위는 너무도 이기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글을 쓰게 되면 저작권이란게 존재하지만 작성한 글의 내용에는 남에게 얻은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다.
예로, 내일의 날씨가 맑을 것이란 주장을 한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기상청의 정보가 필요하다. 이 날씨 정보를 바탕으로 각 포털 사이트에는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포털도 자신들의 전유물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여기서 원천 정보 제공자는 기상청이고 정보가공자는 포털이 된다. 포털에서 얻은 정보를 가공하여 작성한 블로그 게시자도 결국은 타인의 정보를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게 된다. 즉, 글은 쓰지만 그 안에 포함된 내용에는 다른 사람이 공유한 정보가 들어있기 마련이다. 자신이 직접 기상정보를 수집하여 날씨글을 작성하지 않는 한 원천 정보제공자가 될 수 없다.

아마도 블로그 게시물의 주인은 자신이 인용한 글과 자신이 직접 작성한 내용을 그대로 복사하여 옮기는 행동을 꺼려하기 때문일 것이다. 즉, 블로그를 이용하는 독자들에게도 문제가 있다. 복사하여 붙인 글을 그대로 게시했으면 최소한의 양심으로 출처 정도는 명확히 밝혀야 한다.

결론은 마우스 우클릭 방지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를 걸어 놨다 하더라도 제공한 게시물은 독자의 하드디스크에 임시저장되기 때문이다. 남에게 공유되기 싫거나 자신의 비밀스런 행동이 담긴 글이라면 비밀글로 설정하면 될 것을 남에게 번거로운 수고를 안길 수는 없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방지 해제

블로그 다시 생성 !

블로그를 다시 만들었다.

이상한 러시아 아줌마가 내 아이디로 먼저 블로그를 생성하는 바람에 여러 블로그 이름을 생성하던 중에 결국은 이렇게 허접한 이름으로 결정되었다.
전에 쓰던 블로그는 아무래도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업데이트를 전혀 하지 않았다. 만들 때부터 이미 버리기로 작정한 듯하다.

구글 블로그는 아쉽게도 국내 포털 사이트에 노출되지 않는다. 폐쇄적인 국내 포털은 좁은 국내에서만 정보를 공유하므로 정보 전달의 한계성이 있다. 기본적으로 정보를 노출되게 하는 구글의 취지와는 사뭇 다르다. 아무래도 다른 나라 사람이 한글 블로그에 들어올리는 만무하겠지만 게시물을 올리는 블로그 주인의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보기를 원할 것이다. 즉, 주로 보는 독자는 한국인이 99%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데 왜 하필 구글 블로그인가?

첫째, 외국인이 보던 안보던 나의 게시물과 제공하려는 정보가 노출될 준비가 되어 있다. 아무래도 구글은 국내 보다는 외국인이 많이 사용할테니까.

둘째, 위와 같은 이유로 국내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는 폐쇄성으로 인하여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 있다. 물론 정보가 틀리지는 않겠지만 보다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밖으로 돌아야 한다. 예로, 네이버에 검색하면 전문성을 띤 정보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검색결과에서는 고작 말장난 정도만 검색되는 경우도 있고 있어도 두세줄 정도에 그친다. 두세줄 정도의 정보도 고작 자신이 추측한 정도에 불과하다.

셋째, 구글 계정의 익명성으로 인하여 나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나는 옳다고 생각하는 발언을 국내 포털보다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국내에서의 무차별한 댓글 삭제는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국내 이용자들의 행동에 문제가 있을지언정 다른 방향으로 해결해야지 댓글의 삭제와 정보 조작은 있어서는 안된다.

넷째, 국내 포털 자체가 유행에 민감하다면 구글블로그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구글은 망할 징조가 전혀 보이지 않으니까. 국내 포털이 언젠가 수요의 한계에 부딪혀 망할 날이 올 것이지만 세계를 지향하는 구글은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인다.

하지만 구글블로그의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다.

첫째, 한국 독자가 그렇게 많지 않다. 가장 치명적인 부분이다. 구글이 한국에서도 선전하는 수 밖에 없다.

둘째, 전반적으로 국내 포털 블로그보다 사용법이 약간 불편하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지만 유저의 편의를 중시했다고는 하지만 너무 편의성을 강조하여 오히려 작업을 늘린다. 물론 개인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