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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7일 목요일

Sky Drive가 One Drive로 개명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스카이드라이브가 상표권 침해로 원드라이브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새로 변경된 주소로 가기 : One Drive

거참 얼마나 사용했다고 벌써부터 삐걱거리는지...

오랫만에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접속해서 비밀번호 변경하려고 하니 예전에 사용했던 비밀번호라면서 변경되지 않는다. 몇년전에 바꾸었던 비밀번호를 아직도 서버에 저장하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장시간 접속하지 않아서 모르다가 무심코 확인하니 이전의 파일들 주소가 몽땅 바뀌었다. 링크를 클릭해도 사진처럼 다운로드 할 수 없다.

게시글이 몇개 없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노가다 할뻔했다. 이따가 링크 모두 수정해야겠다.

이기회에 마이크로소프트를 버리고 구글드라이브를 사용하려고 했었다. 저장공간도 구글꺼를 같이 사용하면 뭔가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려고 했지만 공유설정이 좀 낯설다.

시간낭비일까. 구글드라이브에 조금만 올려본다.

그렇지 않으면그냥 원드라이브 망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링크만 수정해야겠다.

2012년 5월 23일 수요일

패션왕 마지막회 결말 정리

패션왕을 처음 보았을 때 두근대는 마음으로 시청했었지만 회가 거듭할수록 실망만 안겨주었다.
패션왕이라는 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패션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 드라마였다.

패션왕에 대해서 실망을 하게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패션에 대해서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적어도 작가가 패션용어 정도는 알고 대본을 작성했어야 한다. 패션왕에서 나오는 패션용어는 옷, 패션, 브랜드, 디자인, 드레스, 명품, 미국 패션스쿨, 부띠끄, 이탈리아 및 프랑스 파리가 고작이다.(몇개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즉, 작가는 패션을 바탕으로 했지만 패션에 대해 취재하지 않고 무지한 상태로 허파에 바람을 넣어줄만한 이야기만 전개했던 것이다.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대본을 썼다는건 작가로서 수치다.
또한 패션에 대한 비중보다는 최안나,정재혁,강영걸,이가영의 4각 구도에만 신경을 썼다.
차라리 제목을 동대문 옷사장의 죽음이라고 지었어야 한다. 즉, 이 드라마의 제목은 Death GG 또는 동대문 옷사장의 죽음이며 주제는 돈이 있어야 멋진놈, 부자에게 개기면 죽음이다.

2. 돈이 있어야 멋지다.
정재혁이 고급 자가용을 타고 멋진 이어폰과 그럴싸한 조깅복을 입고 조깅하고 무엇보다 수입원단을 쓴 양복을 입고 다닌다.
공장 아줌마들은 그런 정재혁을 보고 항상 고급원단을 입은 남자라고 수근댄다.
정회장과 정재혁은 100억에 GG를 팔지 않은 강영걸을 두고 하나같이 감히 쓰레기 같은 놈이 분수를 모르고 100억을 거절했다고 욕한다.
강영걸이 고급 오피스텔과 정재혁과 똑같은 자동차를 타고 다닐때까지만 하더라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느꼈었다. 작가의 의도가 여성들이 그런 유아인을 두고 멋있다고 여기라는 것일지 모르겠다. 오피스텔은 월세, 집기류는 렌탈, 차도 렌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말이다. 결국 강영걸은 끝까지 허세를 부리며 죽어간다.
정재혁이 술먹고 최안나 사무실 파티에 가서 이가영 사랑한다고 외치며 깽판을 놓는 것도 회장 아들이라서 멋있게 보이는거다. 일반인이 그러면 찌질한게 되는거다.
그리고 돈있는 정재혁과 정만호 회장은 아무런 가책없이 비서를 팬다.

3. 무전유죄 유전무죄
감히 대기업 오너의 아들에게 개기면 파멸할 뿐만 아니라 죽음을 맞이한다.
강영걸은 힘있는 대기업에 의해 단 한차례의 계략으로 돈을 모두 잃고 사업체도 다 날렸으며 죽음까지 맞이한다.

4. 작가의 의도를 알수가 없다.
작가가 결말에 무엇을 전달하려고 했는지 알수가 없었다.
강영걸이 총에 맞아 죽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범인은 누구인지 알 만한 단서가 없다. 아마도 작가는 단지 결말에 대한 많은 논란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높여 보려는 의도일수도 있다.
강영걸에 대해 원한을 살만한 캐릭터를 여럿 만들어서 시청자가 알아서 추측하게끔 하여 관심을 높이려는 수작이다. 그러고는 자신은 우월감에 부풀어 댓글을 감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럴싸한 댓글이 나오면 결론을 그쪽으로 몰아가도록...
또한 대본은 말도 안되게 엉망으로 써 놓고서 시청자들의 상상력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면서 변명할 것이다. 그래도 재미없고 실망했다고 하면 시청자들 수준 탓을 할지 모르겠다.
또는 실력이 없어서 분량을 제대로 못맞추었을 수 있다. 마지막회인걸 알고 있는데도 스토리를 더 넣어야 하는데 분량이 너무 많아져서 넣지 못했을 수도 있다.


드라마 끝나고 나서도 강영걸을 죽인 범인을 도저히 찾을수가 없어서 단순히 추측해 보았다. 일단은 생각할수 있는대로 몽땅 생각해보았다.

1. 부띠끄의 조마담(조순희)
강영걸에 대해 미리 조사한 내용을 정재혁에게 까발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강영걸의 뉴욕 은신처를 알고 있다. 부띠끄를 빼앗아 이가영에게 준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쓰레기 같은 놈 강영걸을 죽이라고 사주했을 수 있다.
강영걸을 죽이는데 있어서 정보원 역할을 하였다.

2. 정재혁
이가영을 차지하기 위해 강영걸을 완전히 없애려고 계획한 살인이었다.
정재혁은 부띠끄 조마담의 정보를 듣고 강영걸의 은신처를 알아낸다. 그래서 이가영이 묵고 있는 봉숙씨의 집 우편함에서 강영걸의 편지를 발견하고는 품에 넣는다.
강영걸을 죽이는데 있어서 사주하는 역할을 하였다.

3. 이가영
이가영은 강영걸이 그리워서 끼니를 거른 것이 아니었다. 이가영이 밤에 부띠끄의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정재혁은 몰래 들어가 대화하였다. (이 내용은 극중에서 나오지 않는다.)
극중에서 내릴 수 있는 이가영에 대한 결론은 강영걸을 그리워하며 끼니를 거르다가 마음을 고쳐잡고 자신에게 이토록 무심한 강영걸을 버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리하여 정재혁을 따라 뉴욕으로 가기로 한 것이다.
강영걸을 죽이는데 있어서 정재혁과 공범이다.

4. 조폭친구 장일국
강영걸이 돈좀 번다고 우쭐하여 막말을 하여 강영걸에 대한 반감이 증오심으로 바뀌었다. (극중에서 친한 친구였던 강영걸이 돈좀 번다고 서너살 위인 자신을 부하 다루듯이 하여 강영걸을 몇대 팬 적이 있다.)
강영걸을 죽이는데 있어서 직접적인 사주를 하였다.

5. 뉴욕 뒷골목 불량배
정재혁은 장일국에게 강영걸을 제거할 것을 제안하였고 돼지는 뉴욕에 있는 불량배에게 돈을 쥐어 주고 강영걸을 제거하라고 하였다.
강영걸을 죽이는데 있어서 직접 실행하였다.

6. 말도 안되는 기타인물
강영걸 고모 : 강영걸이 준 돈봉투에 돈이 조금 들어 있어서 강영걸을 죽였다.
강영걸 아버지 : 한번도 찾아오지 않은 자식이라서 범인에게 혼령을 씌워 죽였다.
자주가는 술집 사장 : 자기네서 술 안먹고 미국에서 양주 먹어서 강영걸을 죽였다.
빚쟁이 : 돈 안갚아서 강영걸을 죽였다.
동대문 상인들 : 전부터 마음에 들지 않아서 죽였다.
최안나 : 자신을 받아주지 않은 강영걸을 죽였다.
J패션 정만호 회장 : 100억을 거절한데 대해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아서 강영걸을 죽였다.
정재혁의 비서 : 강영걸 때문에 회장이랑 정재혁한테 맞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강영걸을 죽였다.
오피스텔 건물주 : 월세 안내서 강영걸을 죽였다.
가구렌탈 사장 : 회수해 온 가구에 술냄새가 배어서 강영걸을 죽였다.
백인 우월주의자 : 백인우월주의를 가진 범인이 돈 훔치러 왔다가 유색인종이라 강영걸을 죽였다.
미국 명품 디자이너 마이클J : 제휴를 맺은 YGM을 말아먹어서 자존심이 상해서 죽였다. 또는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수영장에 그냥 적셔서 죽였다.
미국 명품회사 직원 : 강영걸이 게이가 아니라서 죽였다.
공장 아줌마들 : 월급 밀려서 강영걸을 죽였다.
조폭두목 황태산 : YGM을 그냥 뺏겨버리고 수익금을 주지 않아서 배신이야 배신 하면서 강영걸을 죽였다.
폭동선 외국인 선원들 : 강영걸이 스위스 금시계 준다고 하고선 안줘서 죽였다.
이가영 어릴적 울고 있을 때 지나가던 꼬마 : 이가영에게만 주고 나에겐 사탕을 안줘서 강영걸을 죽였다.
J부띠끄 미쓰 고 : 강영걸 때문에 실업자가 되어서 강영걸을 죽였다.
GG옷 구매자들 : GG가 망하자 비싸게 주고 산 옷의 가치가 떨어져서 죽였다.
건너편 미국 주민 : 건너편에서 보기에 너무 눈꼴사나워서 죽였다.
오징어 외계인 : 물에 잠겨 있는 한국인에게 총을 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초능력으로 미국인을 조종하여 죽였다.


이것을 바탕으로 그럴싸한 스토리를 작성하였다. 이 스토리를 보고나서 패션왕을 다시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게 될 것이다. (괄호안은 극중의 상황을 설명한 것이다.)

J패션 회장 부인인 윤향숙은 최안나 엄마의 부띠끄의 종업원이었고 조마담은 이가영 엄마의 부띠끄의 종업원이었다. 윤향숙은 J패션 정만호 회장과 젊은 시절 사귀던 최안나 엄마를 교묘히 살해하고 부띠끄를 차지하고는 J패션 정만호 회장과 결혼한다. 윤향숙의 부띠끄를 바탕으로 J패션을 설립한다. J패션은 승승장구하며 대기업의 반열에 오른다.(극중에서 윤향숙은 J패션에서 꽤 높은 직급에 있으며 J패션 정만호 회장은 윤향숙에게는 함부로 하지 못한다.)

몇년이 지나 J패션 정만호 회장은 윤향숙과 결혼후에도 이가영의 엄마도 못잊고 있자 J패션 회장 부인 윤향숙은 그것을 시기하여 이가영 부모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강영걸의 아버지로 하여금 이가영의 부모를 교통사고로 살해한다. 그래서 그 자식들인 최안나와 이가영에게 빠지는 아들 정재혁을 보고 어이가 없었을 것이다.(극중에서 J패션 회장 부인 윤향숙은 정재혁이 최안나 뿐 아니라 이가영까지 집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보고 부자가 여자를 밝힌다고 언급한 적 있다. 이가영의 부모는 교통사고로 죽었으며 최안나 또한 부모없이 할머니 밑에서 컸다고 나온다. 윤향숙은 최안나와 이가영을 극도로 싫어했다.)

이가영의 엄마와 최안나의 엄마가 죽고 나서 J패션 정만호 회장의 성격이 포악해졌다.(극중에서 J패션 정만호 회장은 정재혁의 비서 뿐 아니라 아들인 정재혁까지 자주 팬다.)

부띠끄 조마담은 이가영 엄마의 종업원으로 일하다가 J패션 회장 부인 윤향숙의 범행사실을 목격하였으나 부띠끄를 넘겨 받는 조건으로 무마한다.(극중에서 정재혁이 어릴 때인 J부띠끄 파티에 J패션 회장 부인 윤향숙도 초대한다. 또한 조마담은 J패션 회장 부인인 윤향숙을 은인으로 생각하며 옷을 만들어다 바친다. 이전에 조마담이 J패션 회장 부인 윤향숙에게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극중에서 나오지 않으며 어떤 큰 도움을 받았음을 암시한다.)

강영걸은 조마담을 법적으로 협박하여 부띠끄를 다시 되찾는데 성공한다. 부띠끄 조마담은 J패션 회장 부인 윤향숙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감히 밝히지는 못하고 부띠끄를 빼앗긴다. 앙심을 품은 부띠끄 조마담은 변호사를 시켜 수차례 강영걸의 뒤를 캤으나 아무 흠집도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결국 수용소에 있는 강영걸 아버지의 행방을 알게된다. 그래서 중요한 단서라도 찾은듯 파멸에 몰아넣을 구실이 생겼다고 말한다.(강영걸 아버지가 어떤 인물인줄은 극중에서 나오지 않았다.)

부띠끄 조마담은 강영걸에 대해 뒷조사한 정보와 함께 강영걸을 파멸할 계책을 정재혁에게 제시하였다. 자신이 부띠끄를 인수하는데 J패션 회장의 부인이 도움을 주었고 이가영의 부모를 교통사고로 죽게한 범인은 강영걸의 아버지라고 밝힌다.

강영걸이 이가영을 처음 만났을 때 목걸이를 사탕으로 바꾸는 마술을 보여주며 이가영을 웃도록 성공하는 장면이 여러차례 나오는데 강영걸은 이미 자신의 아버지가 이가영 부모의 원수라는 사실을 알고 죄책감으로 달래주려 한 것이다. 어린 시절 우연히 만났다고 하기에는 길거리에서 그냥 우는 여자애한테 마술로 사탕을 주어 웃게할만한 계기가 없다.
따라서 이 내용이 극중에 스크랩되면 강영걸은 이가영을 사랑해야 하는지 거부감을 갖게 된 것이다.(공장 아줌마들이 오랜 시간 강영걸이 여자와 사랑을 이루지 못한다는 얘기로 수근대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사실을 알게된 정재혁은 친구들과 룸싸롱에서 술판을 벌인다. 강영걸을 왜 건드리냐고 찾아온 이가영에게 술맛 떨어지니까 꺼지라고 한다. 정재혁은 얼굴을 손으로 감싸다가 뛰쳐나가서 말해버릴까 했는데 그만둔다. 그후 이가영은 어느날 밤에 부띠끄에 들어가는데 정재혁이 몰래 따라 들어와 강영걸의 아버지가 이가영 부모의 교통사고가 강영걸 아버지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린다.(실제로 극중에서는 강영걸의 아버지가 수용소에 있다고 나온다.)

공장에 빚쟁이가 찾아오고 난 후 이가영이 공장에서 자고 있을 때 강영걸은 목걸이와 사탕을 라꾸라꾸침대에 놓고 떠난다. 사탕과 목걸이를 보고 이가영은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고 강영걸을 사랑하는 마음에 맨발로 뛰쳐 나오지만 부모의 원수가 강영걸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문밖으로 나가지는 않는다.
이가영은 전날 강영걸이 아버지 장례식에 갔다는 공장 아줌마들의 얘기를 듣게 된다.
이가영은 강영걸과의 사랑과 부모의 원수 사이에서 갈등하며 봉숙씨의 집에서 끼니를 거른다. 먼저 연락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기로 결정한다.
이때 정재혁이 찾아와 강영걸의 편지를 감추고 이가영에게 함께 미국에 갈것을 제안한다. 이가영은 흔쾌히 정재혁을 따라 미국에 가서 강영걸을 잊고 제거하기로 결심한다. 미국행 오케이는 곧 강영걸의 죽음을 의미하였다.(미국에 가야 알리바이를 만들 수 있으므로)

그리고 나서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우습게 생각하고 있는 "한달 후"라는 자막이 나온다.
한달동안 이가영과 정재혁은 철저히 계획하였던 것이다.
정재혁과 이가영은 조폭친구 장일국도 강영걸에게 반감이 있다는걸 알고 죽이게 한다.
장일국은 미국에 아는 킬러를 시켜 강영걸을 노리게 한다.
이가영은 일부러 정재혁과 차를 타면서 장영걸을 자극하고 마지막으로 장영걸이 전화하면 죽일 작정이었다. 현장에 없었다는 것을 증명할 알리바이 때문이었다.

뉴욕에서 강영걸은 이가영을 기다리지만 정재혁과 차에 오르는 이가영을 목격하고 체념한다.
강영걸은 자살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장일국에게 죽여달라고 한다. 어짜피 죽일 작정이었던 장일국은 킬러를 보낸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이가영과 통화한다. 강영걸이 이가영에게 전화를 걸자마자 킬러가 출동한다.(극중에서 강영걸은 이가영과 통화중 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킬러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죽는다. 이가영은 총소리를 듣고서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나도 보고 싶다고 말한다.)

-End- 제작진 자막이 올라간다. 부띠끄 조마담은 강영걸의 남은 재산과 미국에 있는 강영걸의 오피스텔을 가질 꿈에 부푼다.

내가 내린 결론 두줄 요약 : 이가영 부모의 교통사고는 J패션 회장 부인 윤향숙이 사주하였으며 실행한 범인은 강영걸의 아버지다. J부띠끄는 이 과정에서 종업원이었던 조마담이 인수하였다. 강영걸의 죽음은 부띠끄의 조사장이 계획하고 정재혁은 명령하였으며 조폭친구 장일국은 킬러를 보냈고 이가영은 정재혁과 공모했다.


2012년 4월 13일 금요일

기타 포털과 네이버의 수준 차이

질문 : 지나가다가 봤는데 이런 색상이 이쁜데 무슨 색상인가요?

이런 질문 게시물이 올라 왔다고 할때 다른 포털과 네이버의 유저들은 어떤 답을 하게 될까?
이것은 픽션이며 답변 또한 생각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기타포털 :

디자인20년 님 : 이것은 기본적으로 ####색 계통으로 보이며 모니터 상으로는 ####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각적으로는 ####색으로 보이나 ####색과 가까운 색이라 할 수 있으며 좀더 자세하게 색상값을 ##프로그램으로 확인한 결과 RGB색은 #######이며 학술적인 색상은 ####이며 일반적으로 ####색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겉의 색을 말씀하신 거라면 쪽지 주십시오.
└건축20년 님 : 이것은 모니터는 ####색으로 보이나 ####색은 벽지에 발랐을 경우 ####색이 되며 페인트칠의 경우 ####색이 됩니다. 건축자재가 자연적으로 ####색을 띈 경우는 드물며 ####색은 ####의 특징이 있어서 ####를 첨가해야 ####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건축학적으로 볼 때 ####색은 ####한 느낌을 주어 ####를 시공하여 ####한 느낌을 가져와서 수준 높은 공간감을 주어 비교적 고가에 팔립니다.
그래픽20년 님 : 이것은 ####에 많이 쓰이는 색으로 ####색과 ####색의 조화가 어우러집니다. 컴퓨터로 가볍게 ####와 ####를 섞어서 쓰기도 해요.
게임폐인20년 님 : 이것은 ####게임에 많이 쓰이는 색으로 ####맵과 ####캐릭터에 많이 쓰입니다. 이것과 비슷한 색으로 게임을 만들면 ####특징이 있으며 ####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캐릭터가 살아서 움직이는듯한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잘 섞어서 써야 ####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잘못쓰면 기형적인 느낌이 납니다.
질문자 님 : 감사합니다.

네이버 :

지나가던 님 : 가운데요?
└허접 님 : 가운데 말씀하시는 듯...
└댓글왕 님 : 지나가던 님 반갑습니다. 여기서 또 뵙네요.
└질문자 님 : 가운데요...
초수 님 : ##색 아닌가요?
└댓글왕 님 : ㅇㅇ ##색이 맞는듯...
중수사칭 님 : ##색 같습니다.
중수 님 : ##색이 확실합니다만...
└궁금한 님 : 이게 왜 ##색인가요?
└중수 님 : 이게 ##색은 아니잖아요?
└질문자 님 : 저도 ##색이라고는 생각했습니다만...
└댓글왕 님 : 아무렴 중수님이 답변하신 건데 맞겠죠.
고수 님 : ##색 맞습니다.
└댓글왕 님 : 고수님 반갑습니다...
초고수 님 : ##색이요.
└댓글왕 님 : 초고수님 반갑습니다...
찌질한 님 : 윗분들 말이 맞습니다.
└댓글왕 님 : 글쵸?
초수 님 : 제 친구가 그러는데 ####색이라고 하던데요?
└댓글왕 님 : 초고수님께서 이미 ##색이라고 하셨습니다만...
재야의초고수 님 : 이 양반들 할말없게 만드시네...####색이 맞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댓글왕 님 : 중수님이 ##색이라고 하셨습니다만...
└재야의초고수 님 : 찍어보니 ####색입니다.
└중수 님 : 지금 태클거시는 건가요? 다른분들도 ##색이라고 하고 계십니다만...
└초딩 님 : 우리 아빠가 ###색이래요.
└초딩2 님 : 우리 엄마는 #####색이라던데요?
└유딩 님 : 오늘 색칠공부 할때 나온 색이다~!
└댓글왕 님 : 어째서 이게 ####색입니까?
└재야의초고수 님 : 이것은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하면 ####색상이며 RGB색상은 ########이며 그래픽적으로 봤을때는 ####색상에 가깝습니다.
(재야의초고수 님께서 카페를 탈퇴하셨습니다.)
└중수 님 : 오호, 그럴수도 있군요. 일리가 있는듯...
└찌질한 님 : 못알아 듣겠어요. 단어가 너무 어렵습니다.
└댓글왕 님 : 재야의초고수 님 직업이 그래픽하세요?
└중수 님 : 우와, 따봉! 이런분을 원했습니다.
└댓글왕 님 : 몰라뵜습니다. 많은 가르침 주세요.
└매니저 님 : 재야의초고수 님 탈퇴하셨어요.
└댓글왕 님 : 매니저님 저 댓글 많이 달았는데 등업좀...

이미 규모가 큰 카페가 자리잡고 있는데 동종의 신설카페가 왜 계속 생기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생기는 것까지는 좋은데 네이버 카페는 등업제도가 좀 심하다.
따라서 뻘글이 굉장히 많다. 카페에 가입하고서 게시물을 읽기 위해 카페 취지와는 상관없는 유머글이 복사되어 올라온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한데 네이버는 해결할 기미가 없다.
모든 카페에 적용될 방법을 연구하여 특허신청이나 해볼까... 일반인이 불편했던 점을 특허신청 한다면 대형포털들은 앞다투어 해결책을 연구할 것이다.


2012년 2월 22일 수요일

개그콘서트 헬스걸은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했을까?

근래에 들어서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교활동, 연애 등은 물론이고 심지어 면접에서도 영향을 끼친다. 사람을 처음 대할 때 첫인상으로 선입견을 가지게 되며 선입견은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그만큼 외모는 첫인상을 좌우한다.

흔히 갖게 되는 편견으로는 뚱뚱한 사람을 보면 일단 답답해 보이고 깡마른 사람을 보면 성격이 앙칼져 보인다. 같은 행동을 해도 살이 찌면 둔해 보이기 마련이다. 한데 사실이다. 정말 둔하다. 살이 찌면 움직이기 불편할 뿐더러 큰 체구에 비해 동작이 작아져 보이기 때문에 둔해 보인다.

뚱뚱한 사람과 깡마른 사람을 관찰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1. 동작적인 면

뚱뚱한 사람은 최소한의 동작으로 움직인다. 몸을 움직일 때는 보통 사람보다는 힘이 들어 가기 때문에 나름대로 최소한의 동작으로 움직이는게 몸에 배어 있다. 반면 깡마른 사람은 분주하다. 심심하면 고개를 까딱까딱하며 어깨를 들썩이고 불필요한 행동을 한다. 궁금하면 학교친구가 연습장을 꺼내거나 회사 동료가 파일 꺼내는 행동을 관찰해 보면 알 수 있다. 뚱뚱한 사람은 슬그머니 1~2단계면 될 행동을 깡마른 친구는 4~5단계 정도 걸린다. 같은 시간에 한 행동을 여러 동작으로 하기 때문에 깡마른 사람은 날렵해 보인다.

2. 심리적인 면

뚱뚱한 사람은 여유가 있다. 작은 물체에 부딪히는 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큰 체구 때문에 아마도 상처입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도 있겠지만 심적으로 원래 태평하다. 자기의 행동패턴을 미리 그려놓고 행동한다.
깡마른 사람은 작은 물체가 근접하면 순간 계산적으로 행동한다. 오른쪽으로 움직일까 왼쪽으로 움직일까 하고 분주히 움직인다.

흔히 다이어트에는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현실과는 달리 다이어트에 도전하기 위해 오늘도 끼니를 거르며 운동을 하는데도 실패하는 이가 대다수다.

개그우먼 이희경과 권미진은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했을까? 앞서 제시한 두 비교에서 힌트가 있다.

보통 다이어트 실패한 경우를 보면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은 하지만 긴장을 하지 않는다. 어휘가 딸려서 확실하게 지칭할 단어는 생각나지 않지만 이 긴장은 스트레스와는 약간 다르다. 업무가 과중해서 짜증나는 그런 스트레스가 아니라 이것을 이행하지 못하면 죽을 정도의 고통을 동반한다는 공포의 긴장이랄까...
헬스걸 코너에서는 체중감량을 하지 못하면 63빌딩을 왕복하는 등의 벌칙을 수행하게끔 하여 다이어트 참가자인 헬스걸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개그맨 이종훈은 같은 팀인 권미진이 목표량에 도달하지 못해 벌칙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쓰러져 괴로워하고 있다.

오늘 체중감량이 실패했으니 굶어야지 하는 천하태평 방식은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앞서 말했듯이 천하태평하면 절대 마른 사람이 될 수 없다. 굶는 것만큼 쉬운 다이어트 방법도 없다. 힘을 많이 쓴다고 체중이 감량되는 것도 아니다. 살을 빼려면 긴장을 해야 한다.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힘 안들이는 유산소 운동기구 이런거 사다가 백날 해봐야 살 안빠지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거 많이 하면 빠지겠지 하는 천하태평 마인드 때문이다.

실생활에서 긴장을 하게 할만한 방법은 없을까?

청소년은 성장이 끝난 후에 시도하기 바란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영양소를 제때 섭취하지 못하면 키가 크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 살은 빼거나 찌울 수 있어도 키는 늘릴 수 없지 않은가.

내가 생각했던 방법인데 실생활에서 다른 방식으로 얼마든지 응용 가능하다.
방송이 아니다보니 공개벌칙보다는 개인벌칙이다. 이 개인벌칙은 본인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식사는 거르는 것보다는 양을 줄이더라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한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평상시 기상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알람을 맞춰 놓는다.
아침에 알람을 듣고 얼른 기상하여 알람을 끄는데 알람을 끄는데 걸린 시간이 몇 초 걸렸는지 계산한다.
초시계를 구매하지 않으면 게으른 것으로 간주하고 무조건 1시간이다.
또한 잠이 덜깨서 계산이 불가하면 무조건 1시간이다.
초당 1분씩 계산하여 조깅하러 간다. 끄는데 1분 걸렸으면 1시간을 조깅해야 하는데 당신은 원래 일어났던 시간보다 시간을 초과하여 조깅해야 하므로 지각하기 싫으면 무조건 빨리 꺼야 한다.
조깅장까지는 안전에 유의하며 최대한 빨리 간다.신호등을 무단횡단하라는 것이 아닌 기다리면서도 긴장하라는 의미이며 사고시 다이어트가 의미가 없다. 역시 시간을 재서 목표시간 보다 늦는만큼 1분씩 추가한다.
조깅장에 도착하면 오늘 운동할 시간을 정확히 체크한다.
출발지점에서 오늘 운동할 시간의 반만큼을 뛰어 간다.
조깅을 시작했으면 천천히 뛰더라도 절대 멈추지 않는 것이 키포인트.
다시 오늘 운동할 시간의 반만큼을 원래 지점으로 뛰어 온다.
원래 지점 도착 시 시간 초과했으면 초 단위로 1분씩 내일 추가된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하루 운동을 하지 못했으면 다음날은 두배로 계산한다.
벌분(전날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분으로 계산한 것)을 속이면 자신까지 속이는 것이므로 정확히 이행하도록 한다.

게으르게 며칠 거르게 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뛰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긴장하며 살 것!

마지막은 보통 벌칙수행한 결과를 공개하는데 바로 위 사진은 코너 중 이희경과 이승윤의 수상한 사진. 벌칙을 타인에게 공개하는 것도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또 위 사례처럼 하면 무조건 빠지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이다. 계속 자신만의 목표치를 만들어가야 한다.


2011년 12월 23일 금요일

메이플스토리 개인정보 유출확인 방법

2011년 11월 말일경부터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유출확인을 할 수 있었다.
메이플스토리를 서비스하는 넥슨은 불과 한달이 지났는데 벌써 개인정보 유출확인을 메인에서 내려버렸다. 이점으로 미루어볼 때 넥슨은 벌써부터 축소 작업에 들어간 듯하다.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로 들어간다. 위와 같은 페이지가 보이는가?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클릭한다.

공지사항 리스트 중에서 2011년 11월 25일을 찾아 들어간다. 제목은 메이플스토리 이용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로 시작되는 게시물이다. 해킹은 당해놓고 그동안 업데이트를 참 많이도 했다. 보안은 갖춰 놓고 업데이트를 진행했는지 의문스럽다.

게시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스크린샷과 같은 페이지가 나온다. 그 중 빨간 글씨로 된 개인정보 유출여부 확인을 클릭하면 짜잔! 아래와 같은 유출확인 페이지가 나온다.

넥슨이 혹시 들어가는 루트를 없애 버릴수도 있어서 직접 링크를 걸자면

메이플스토리 개인정보 유출여부 확인

정도지만 링크를 직접 클릭하여 개인정보를 입력하는건 위험하므로 직접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길 바란다.

아직 개인정보 유출확인 서비스가 되고 있긴 하지만 모르는 사람은 유출확인이 되는지조차 모를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확인을 하고나서 꼭 스크린샷을 찍어두자.

본인은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또한 2011년 11월 25일에 메인캐릭터의 아이템 및 캐시가 홀딱 털린 상태다.


2011년 11월 29일 화요일

넥슨 해킹 사태 : 메이플스토리 해킹사태와 넥슨의 문제점

넥슨의 허술한 서버관리로 백업서버가 해킹당하여 2011년 11월 18일부터 130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다수의 해킹 피해자를 양산하였다.
넥슨의 서민 대표가 나와서 사과를 하였지만 이 사태가 사과로 끝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예전 김정주 대표는 어디 갔는지 의문이 든다. 총알받이는 아니지?

대다수의 피해자들은 개인정보 유출로 이미 분노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피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 글을 통해 감정적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하였다.

넥슨 입장에서의 현재 보상책은 어떠한가.

현재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해킹으로 도용한 정보로 아래와 같은 피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1. 보이스피싱

개인정보가 도용당했으니 보이스 피싱에 악용될 것은 자명하다.
이미 네이트 해킹 건으로 대다수의 인터넷 사용자들의 정보가 유출되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유출된 개인정보를 거둬 들이는 것은 경찰의 수사력이 빠르게 진행되어 범인을 찾아내는 것이 최선이다.

2. 주민등록번호로 불법 대출 및 피싱 사이트 가입 등 불법 도용.

본인이 신청하지도 않은 불법 대출 및 피싱 사이트 개설을 할 수 있다. 이 때 보이스피싱과 마찬가지로 금전적인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미 전 국민의 개인정보가 빠져 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개인정보는 널리 유출되어 있다. 또 정치권에서 댓글알바용으로 도용할 수도 있다. 정치적인 댓글은 보통 신규가입자가 많이 하며 본인의 계정이 아닌 경우일 수 있다.

3. 같은 아이디 및 비밀번호로 같은 가입자의 다른 사이트 해킹

타 사의 게임 등에 사용되는 아이디나 비밀번호가 같은 경우 또 다른 해킹 피해로 이어진다. 즉, 다른 사이트에서 이루어진 해킹이지만 원인은 넥슨이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이때 넥슨이 책임을 지지 않음은 자명한 일이다.

4. 넥슨에서 서비스 하는 게임 해킹

넥슨은 자사에서 서비스 하는 게임들에 대해서 가장 보상책이 저조한 회사 중의 하나다.
메이플스토리는 캐시를 이용한 상점을 이용하여 게임 아이템을 팔면 이동경로가 세탁되어 질 수 있다. 서버기록을 찾아내면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는데 대충대충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넥슨은 경찰에 수사에 가장 비협조적인 회사로 알려져 있다.
넥슨은 해킹을 당하여 캐시가 불법 사용되어도 복구를 해주지 않는다. 그 이유로 넥슨 말로는 캐시 사용 시 이동경로가 남지 않는다고 하는데 게임 아이템도 이동경로가 남는데 돈과 직결되는 캐시가 불법 도용되어도 추적할 수 없다는 것은 대단한 변명이며 동시에 중대한 귀책 사유가 아닐 수 없다.
넥슨이 그 전부터 서버 정보가 도용당하지는 않았는지 의심해 볼만하다.

5. 획득한 개인정보를 중국 등에 판매

우리의 개인정보가 중국에 널리 퍼지게 되면 제2, 제3의 피해를 주게 된다. 모든 중국인이 한국인의 개인정보를 소유하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경찰의 빠른 수사를 기대한다.

결론은 넥슨은 보상책이 없다는 것이다. 보상책이 없는데 넥슨은 보상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 궁금하다. 사과 한마디로 끝내겠다고?

해킹 사태 후 넥슨의 대응 방식

한국에서 기업하다 보면 수많은 개인정보를 취급하기도 하고 해킹을 당할 수도 있지만 넥슨의 대응방식은 역시 오만함을 보여준다.

1. 18일부터 보인 이상 징후를 보이다가 24일경 벌어졌으며 25일 경에 신고하였다.
스스로 무마 혹은 은폐 하려다가 일이 커지자 신고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전부터 해킹툴이 깔려 있지 않은 PC에서도 개인 해킹건이 자주 발생하였으며 그때마다 넥슨은 제대로된 복구나 보상을 해주지 않았다.

관련글 : 의문투성이의 메이플스토리 해킹

또한 이미 많은 유저들이 OTP를 사용중인데도 곧바로 해킹을 당하였다. OTP는 1회용 비밀번호로서 핸드폰에서 비밀번호를 생성하여 메이플스토리의 2차 비밀번호보다 안전해야 마땅하다.

OTP가 한번에 뚫린 것과 위의 관련글에 비추어 볼때 서버의 보안상태가 양호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다.

2. 해킹 사태가 발발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대책을 논의하기는 커녕 게임 서버를 내리지 않았다.
무슨 자신감에서인지 게임서버를 계속 열어 많은 2차 해킹 사태를 불러왔다. 메이플스토리 자유게시판에서는 해킹을 성토하는 글로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아무런 복구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넥슨 아이디는 주민등록 번호만 알면 바꿀 수 있게 되어 있고 넥슨 아이디 내에서 계정관리가 가능하다.

3. 넥슨 서민 대표의 사과가 전부였다.
비밀번호를 바꾸면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을 뿐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나 마찬가지였다.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이 증대되는데도 속시원한 피드백을 열어주지도 않았다.

4. 고객센터를 늘리지 않았다.
넥슨 고객센터에 해킹피해를 신고 또는 복구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해결해야 한다. 온라인으로는 신청조차 되지 않는다.
이전부터 넥슨 고객센터는 통화가 연결되기까지는 수많은 시도와 시간이 필요했다.
아침일찍부터 전화를 걸어 모든 상담원이 전화를 받고 있으니 다음에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나오면서 끊어버린다. 기다렸다가 받으려는 의지와는 상관없이 단번에 끊어버린다. 괘씸하지 않은가? 이전에도 통화하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더욱 많은 상담 전화를 어떻게 소화하려는지 모르겠다.
상담원을 늘리기는 커녕 아침 10시에 여유롭게 시작하여 오후 6시에 칼퇴근을 한다. 또한 13시부터 14시까지 점심 시간이라 전화를 안받는다고 한다. 지금은 24시간을 상담해도 모자라지 않은가.

넥슨이 취해야할 바람직한 태도

아래는 그냥 희망사항일 뿐이다. 모든 항목은 넥슨의 능력 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이다. 아래 항목 중 넥슨이 두가지 이상을 행하면 넥슨이 달리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듯 하다.

1. 게임서버를 우선적으로 닫는다.
더이상의 2차 피해를 막는 길은 게임서버를 닫는 일이다.

2. 넥슨아이디를 개편한다.
OTP를 설정해도 넥슨아이디는 OTP를 거치지 않고 쉽게 접속되며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단번에 변경이 가능하다.

3. 18일 해킹 이전 시점으로 무조건적으로 게임서버를 Rollback한다.
복구를 일일히 할 필요 없이 서버를 되돌려야 한다.

4. 18일 이전 이전 시점으로 캐시를 되돌린다.
금전과 관련된 캐시 복구가 없으면 말이 되지 않는 일이다.

5. 되돌릴 수 없으면 데이터를 대조하여 무조건적인 복구를 시도한다.
이번 해킹건은 전적으로 넥슨 책임이므로 몇날 몇일이 걸리더라도 무조건 복구를 해 주어야 한다.

6. 모든 가입자에게 일일이 사과문을 올린다.
넥슨의 서민 대표 혼자 나와서 사과 한번에 끝내는 것은 너무 가볍다. 일일히 인사를 다니던지 사과문을 발송하여야 한다.

7. 대책 부서를 만들어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더욱 확산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이번 해킹 사태의 책임자는 누가 뭐래도 넥슨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노력하는 척이라도 해야 당연하다.

8.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마련한다.
해킹과 관련된 고객센터를 신설하여 해킹을 당한 당사자인지 알려주고 대응 방식도 알려 주어야 한다.

9. 금전적으로 피해를 본 유저들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한다.
전적으로 넥슨의 책임이므로 이후 일어난 피해에 관하여 보상을 하여야 한다.

음모론에 대한 해부

1. 정부가 FTA를 묻어 버리기 위해 해킹했다?
이것은 민감한 답변이니 스스로 생각해 보기를...이번 넥슨 메이플스토리 해킹건 외에 옥션, 네이트 해킹 사건도 있으니까 그 당시 어떠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 되었었는지 생각해 보기를...

2. 넥슨이 게임 물가를 낮추기 위해 직접적으로 가담하였다?
설사 그렇다고 해도 일반적이라면 이런 대규모 사태로까지 이어지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유저들의 넥슨에 대한 신뢰도는 원래부터 바닥이었고 지금도 바닥이다. 또한 넥슨의 기업윤리의식은 원래도 바닥이었고 지금도 바닥이다. 무엇보다 아직 상장되지 않은 회사라 주가에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가담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가담안했다고도 생각할 수 없다.

3. 넥슨은 전부터 게임 물가를 맞추기 위해 직접 해킹에 가담하였으며 직원의 소행일 수도 있다?
넥슨 게임은 해킹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당한 사람보다 적다고 생각할 정도로 해킹이 빈번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역시 가담했는지는 알수 없으나 가담 안했다고도 생각할 수 없다.

4. 셧다운제에 반발하기 위해 해킹을 부풀린 후 주민등록번호를 없애는데 힘을 실어준다?
넥슨의 주된 고객층은 어린 고객이다. 새벽에도 게임하는 이 충성스런 고객들을 졸지에 잃게 생겼는데 장기적으로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를 할 수도 있다.

게임내 해킹을 당한 유저들이 취해야할 대책

첫째, 어떠한 아이템이 해킹을 당했는지 목록을 요구한다.
누구에게 당했는지는 회사 방침 및 보안상 가르쳐줄 수 없다고 하지만 어떤 아이템이 도난당했는지 묻는다면 당연히 대답해 주어야 한다. 넥슨은 조사도 하지 않고 귀찮으니까 바로 복구 불가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복구 조치를 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넥슨이 해킹 피해를 조사했다면 당당하게 어떤 아이템이 도난 당했는지 말해 줄 수 있다.

둘째, 시간을 끌지 못하도록 매일매일 전화로 항의해야 한다.
2주가 지나면 보상 및 복구가 불가하므로 시간을 끌지 못하도록 통화 연결을 시도해야 한다. 넥슨과 통화하기는 바늘구멍 통과하기와 비슷할 정도로 어렵다. 하루에 50번을 각오하고 통화를 계속 시도하도록 한다.

셋째, 상급자와의 통화를 요구한다.
넥슨 서비스센터 상담원은 계급으로 따지면 이병도 못되는 훈련병 정도다.(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비하의 의도는 아님) 흔히 고객센터라고 함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요구하여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지만 넥슨은 방패막이 용도로 사용한다. 넥슨 고객센터 상담원은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시키는 것만 하는 앵무새나 마찬가지다. 정확히 아는 거라고는 고작 캐시 충전 하는 방법 뿐이다. 그 외의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 모른다로 일관하며 모든 사항은 권한 밖의 일이라 솔직히 상담원은 해줄수가 없다. 고객센터 상급자도 권한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말을 조금 더 잘한다. 상급자와 통화할 때는 말려들지 않기를 바란다. 상급자에게도 해결이 안되면 더욱 상급자와 통화를 연결해 달라고 한다.

넷째, 장기적으로 클레임을 건다.
해결이 될때까지 클레임을 건다. 몇년동안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다시 통화를 시도한다. 스토커보다 더욱 집요하게 군다. 그래야 넥슨은 고객 무서운줄 안다.


2011년 9월 3일 토요일

네이버에 링크된 인터넷 뉴스별 광고댓글 비교

인터넷 뉴스사 별로 댓글에 귀찮은 광고가 있는지 여부만 찍어 놓았다.
이전에 만들어 놓은 것도 있으나 오늘 2011년 9월 3일 뉴스들만 스크린샷을 찍어놓았다.
아이디나 사이트는 그냥 마구 펜으로 문질렀으나 성인뉴스 링크는 귀찮아서 한번만 그었다.
물론 운좋게 광고 댓글이 안달린 경우도 있고 잘 관리하다가 운나쁘게 광고 댓글이 달린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경각심 차원에서 찍힌 그대로 올린다.
스크린샷에 없는 언론사는 댓글이 없거나 댓글 지원을 안하는 사이트라 찍지 않았다.

경향신문

국민일보 Kuki News

내일신문

노컷뉴스

동아일보

마이데일리

매일경제

미디어오늘

블로터닷넷

스포츠서울

오마이뉴스

이데일리

조선

파이낸셜뉴스

프레시안

한겨레

한국경제

한국일보

MBC

MBN 매일경제

SBS

ZD Net Korea

주로 인터넷에서 잘 알려진 언론사는 댓글 관리를 잘 하고 있었으며 규모가 작은 언론사의 기사에만 광고댓글이 달려 있었다.
혹시 광고비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매일경제는 잘 알려진 언론사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댓글만 무성하여 전부터 기사 클릭을 하게 되지 않는 사이트다.
특히 MBC는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이트 주소 지우는데 너무 힘들었다. 적어도 성인광고는 지워달라고 말하고 싶다.
6개월전에 조중동 사이트에도 광고댓글이 눈살 찌푸려지게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찾아봐도 잘 보이지 않는다. 칭찬해 주고 싶다.

해결책은? 물론 있다.
기사를 쓴 기자에게 전담하게 하면 된다. 기자가 하루에 수십건의 기사를 쓰는 것도 아니고 해당 기사에 대해서 며칠간 관리만 해주면 된다.
구태여 댓글삭제 전담자를 구성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이게 어려운가?


2010년 6월 9일 수요일

혈액형별 성격

언젠가 SBS에서 혈액형별 성격이 맞는지에 관한 내용을 다룬 "혈액형의 진실"이라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된적이 있었다. 혈액형별 성격에 관한 몇가지 실험을 했는데 오히려 맞지 않는 실험 내용이라고 생각되었다. 당연히 혈액형별 성격이 맞지 않는다는 쪽으로 미리 결론 지어놓고 단어가 모호하여 모두에게 해당될 수도 있다는 말로 마무리를 짓는다.

A/B/O/AB 형 어린아이들을 각 혈액형끼리만 모아놓고 노는 모습을 관찰하거나 정치인은 무슨 혈액형이 많다 등등의 내용이었는데 이런 실험은 객관성이 떨어진다. 어린아이 관찰은 각 혈액형 1명씩 총 4명 또는 8명으로 구성하여 관찰해야 맞다. 왜냐하면 각 혈액형만 모아 놓으면 그 중에 도드라지는 사람이 있고 잘 드러나지 않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아이들이 혈액형이 다르다고 해서 또래들과 노는 모습이 달라지지는 않으며 어린아이들의 성격은 아직 완성된게 아니다. 따라서 각 혈액형별로 1명 또는 2명씩 모아서 관찰해야 옳다. 정치인은 아무 혈액형이나 될 수 있으므로 정치인의 혈액형 통계는 옳지 않다.

그러면 혈액형별 성격이 맞는 것일까? 나는 맞지 않다고 본다. 성격은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것이고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성격이 활발한 사람은 말이 빠른 것인지, 행동이 빠른 것인지, 주위와 잘 어울린다는 것인지, 잘 돌아다니는 것인지 모호하다. 성격은 주위에서 판단할 문제이고 내면은 드러나지 않는다. 사교적인 성격이 대화를 많이해서 그런지, 마음을 많이 줘서 그런지,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해서 그런지, 호감을 주는 행동이라던지 많다. 사교적인 성격은 조용하게 사귈 수 있고 다정하게 사귈 수 있으며 남을 리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성격은 겉으로만 드러나고 단어조차 애매모호한 것으로서 맞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혈액형별 본성은 맞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다음의 노래 가사를 보자. 유명한 노랫말이므로 누구나 알 것이다.

"어머니는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자장면을 싫다고 하셨으므로 겉으로 판단하건데 자장면을 싫어하는 듯하다.
하지만 이 노래 가사의 속뜻은 정말 그럴까? 속으로는 자식을 위해서 자장면을 양보하지 않았는가? 겉으로는 싫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자식 먹이려는 가슴 찡한 이것이 본성이다. 이렇듯 그사람이 행동만으로 보여준 것을 타인이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대체적으로 A형은 내성적이고 B형은 다혈질이며 O형은 논리적이고 AB형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고 알려져 있다. B형이 조용한 사람도 있고 A형이 시끄러울 수 있으며 O형이 꼴통일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마다 능력도 다르듯이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도 다르다. 그러므로 성격은 누구에게나 통용될 수 있는 부분이므로 혈액형과 성격은 맞지 않는데 나는 내면적인 본성은 맞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보면
50원을 잃었을때 내가 생각하는 혈액형별 마음가짐은 다음과 같다.

A : 50원을 잃게 생겼는데 어떡하지?
B : 감히 내돈 50원을 가져가겠다고?
O : 50원을 잃으면 제법 큰 손해인데?
AB : 에라 모르겠다.

누구나 다 돈을 잃으면 기분이 좋지 않으며 속으로 고민한다. 어느 혈액형이나 화를 낼 수도 있고 한숨을 쉴 수도 있으며 행패를 부릴 수도 있고 술을 마실 수도 있다. 즉 어느 혈액형이나 다혈질일 수도, 소극적일수도, 폭력적일 수도 있는데 이것을 성격으로 비화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본성으로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일치한다.

이 마음을 생각하면 그 사람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다.
위로를 하더라도 그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위로의 효과를 있다. 물론 모두 맞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다르다.
위의 경우 A형에게는 정확한 해결방법이나 대처방법 위주로 설명하고, B형에게는 같은 편이 되어 상대방을 같이 공략하고, O형에게는 이번 손실로 인한 피해규모와 다음에는 얼마만큼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지 설명하고, AB형에게는 다음 기회도 있음을 설명하면 위로의 효과는 커진다.

방송에서 다룰 정도라면 아래와 같은 실험을 해보아야 한다.
어떤 심각한 주제에 관해 일대일로 논의를 해보라. 그럼 금방 드러난다.
A-A, A-B, A-O, A-AB, B-A, B-B, B-O, B-AB, O-A, O-B, O-O, O-AB, AB-A, AB-B, AB-O, AB-AB 정도로 앞은 설득하고 뒤는 설득당하는 쪽으로 설정하여 실험을 해보면 된다.
이유는 말하지 않은 채 간단히 친구를 데리고 실험을 해도 된다.

그리고 같은 혈액형이라도 부모에게 어떻게 혈액형을 받았는지에 따라 다른듯 하다. 예를 들면 같은 A형이라도 AA와 AO가 될 수 있다. 부모가 BO와 AO일 수도 있고 B형 기질도 약간 가질 수 있다. 다만 큰 틀은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행동을 분출하는 방식이 좀 다른 듯 하다.

내가 겪어본 바로는 성격으로는 혈액형을 알 수가 없어서 적어도 이틀 정도는 그사람과 생활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말을 섞어보고 다양한 상황에서 말이나 행동패턴등을 분석하여 80% 이상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전에 말다툼을 한 상대를 상기하면 더욱 좋다. 어떤 혈액형이 어떤지는 개인적인 판단에 편견을 가질 것이기 때문에 밝히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으로 판단하는 것은 맞지도 있으며 위험할 수 있다. 혈액형을 연구한다면 근본적으로 혈액형별 본성이 연구되어야 하며 차별이 아닌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혈액형별 본성 연구 결과가 나오게 되면 아마도 재미없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2010년 5월 13일 목요일

무분별하게 생성되는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

비슷한 주제의 카페들이 난립하여 회원들에게 혼란 및 불편을 주고 있다.
똑같은 주제의 카페가 하나이면 될 것을 왜 이리도 많은지...
개인적으로 에뮬레이터 및 각종 컴퓨터,자동차 등에 관심이 있지만 해당 카페의 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그 중에 몇몇 카페를 제외하고는 별볼일 없는 카페인데 문제는 별볼일 없는 카페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대형 커뮤니티 카페에서 글을 퍼다가 붙여넣은 수준이면서도 회원등급은 꼼꼼하게 따진다. 별볼일 없는 카페지만 네이버는 사람이 많은 곳이며 그중에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으므로 대형 커뮤니티 카페에 없는 내용도 있다.

네이버카페가 가장 심한듯 하다.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하다가 자료를 검색하다 보면 아무래도 네이버가 사용자가 많다보니 카페의 수도 많아서 개인적인 의견도 많은데 이것을 보려면 각 카페에 가입해야 하고 일정기간 활동하여 등급업을 해야 한다. 무슨 자료 하나 열람하려고 여러개의 카페에 가입, 등업까지 하여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그동안 활동량이 많아서 등급이 상당한 수준이라도 다른 카페에 등급하면 새내기 회원부터 시작한다. 다른 카페에서 이름을 날리는 회원이라도 카페지기는 알아주지 않으며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렇듯 각 별볼일 없는 카페들이 독립하여 회원을 나눠먹기 하다보니(물론 중복 가입자가 많겠지만) 해당 카페들에 모두 가입해야 하는 문제가 생겼다. 하나의 카페에 몸을 담기보다는 일정기간 활동해야 하므로 쓸데없이 여러 카페들을 둘러보게 된다. 대형 커뮤니티 카페에서 퍼온 자료가 대다수인 별볼일 없는 카페에 눈에 띄일 만한 자료가 나오길 기다리려면 매일 한번씩 카페마다 돌면서 접속해주어야 한다. 자의와는 상관없이 출석률을 올리고 게시물이나 댓글을 달아야 한다. 결론은 시간적 낭비가 심하다.

네이버는 국내 사용자가 많다보니 이런 별볼일 없는 카페가 가장 많이 난립하고 있다. 중고** 카페 정도를 제외하고는 이름있는 카페가 별로 없고 전문적인 분야는 대부분 다른 포탈에 속해 있다. 타 포탈 사이트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집단이 만든 카페와는 달리 동병상련하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카페가 대부분이다. 유명 커뮤니티 카페에서는 이건 이렇습니다 하고 올라오지만 네이버 카페에서는 이건 대충 이렇구요 이걸 아는 사람 있나요 하고 올라온다. 어줍잖은 지식으로 답변하고 서로 치켜세워주며 히히덕 거리는 수준이다. 비슷한 주제의 카페는 통합을 하거나 다른 비슷한 주제의 카페에 상당한 등급으로 활동하고 있다면 등급을 보장해 주는 장치가 필요하다.

등급은 초보회원이 자료만 퍼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아직까지는 이상적인 제도라고 생각되지만 그렇다고 해당 주제에 관한 타 사이트에서 계속 활동중인 회원이 초보회원으로 전락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 커뮤니티 장은 등급을 만들었으면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책임의식이 있어야 한다. 자신이 누구보다 카페 주제에 관한 전문지식이 넘쳐나야 하고 노하우가 있어야 하며 활동량도 뛰어나야 한다. 특히 기존의 카페에 누를 끼칠 것이라고 예상되면 카페 생성을 하지 말아야 한다. 카페는 돈이 드는 것도 아니며 눈과 손가락만 있으면 누구든지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저 카페장이라고 칭송받기만을 바라고 있어서는 안된다. 자신이 카페장의 자격에 미달된다고 생각될 때에는 회원들에게 알리고 과감히 대형 커뮤니티 카페에 합병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대형 커뮤니티 카페의 운영진이 특별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횡포가 심한 것을 제외하고는 합병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장이 되고 싶다면 걸맞는 지식수준과 지위,활동량을 보여야 한다.

별볼일 없는 카페들이 콧대 세우며 너는 다른 곳에서는 어땠는지 몰라도 여기엔 이제 들어왔으니 이등병부터 시작해라 하는 것을 보면 코웃음이 나온다. 소규모 지역 커뮤니티라면 몰라도 정보가 돌고 도는 정보 카페에서 그따위 짓을 하는 것을 보면 화가 난다.
예를 들면 애초에 대형 커뮤니티 카페만 있으면 정보가 모두 한곳에 있을 터인데 대형 커뮤니티 카페에서 자료 몇개 퍼다가 새단장 해놓은 소규모 별볼일 없는 카페가 무분별하게 생성되어 정보를 나눠먹고 있다. 그 나눠먹은 자료 하나를 보기 위해 발밑부터 기어야 한다니... 우물을 팔 때는 옆에 다른 우물이 있는지 살펴서 같이 몰락하지 않기를 바란다.

별볼일 없는 카페가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작권이나 기타 문제로 해당 카페가 속해 있는 포탈 운영자와의 충돌로 카페가 망했을 경우 혹은 포탈 자체가 망했을 경우 다른 포탈의 비슷한 카페에 자료가 남아 있기 때문에 미러 사이트 역할을 한다. 즉, 망하면 다른 포탈 사이트의 카페로 가면 된다. 참으로 아이러니 할 수 없다.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마메는 추억을 싣고...

나는...

마메롬을 넣을 때마다 추억을 담는다.

지금의 추억은 나중에 담기로 한다.

오늘의 기억은 내일의 추억이 된다.

어제의 행복만이 추억이 아니다.

문득 생각나서 적어보았다. 내가 아끼는 어떤 에뮬레이터 사이트는 방문자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에뮬레이터가 업로드 되어 있으며 활동은 운영자만 한다. 운영자가 모든 것을 업로드 하고 회원의 참여를 유발하려 등업을 해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두었지만 킹오브파이터와 메탈슬러그 롬이 없는 이 사이트에 회원들은 눈길을 두지 않는다. 회원들에게 그냥 이사이트는 즐길 것도 없는 재미없고 깐깐한 사이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추억을 되살리려 에뮬레이터 사이트에 들어가는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물론 즐기기도 해야 하지만 단순히 게임자체의 재미를 위해서만 에뮬레이터를 다루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2010년 4월 5일 월요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No, 드라마에 나오는 사나이

박봉성 화백의 작품을 유난히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중에서도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정말 좋아한다.
오래전 교보문고에서 우연히 박봉성 화백의 작품이 담긴 시디를 발견하고 없는 돈 털어서 바로 샀다. 종류는 두세개 정도였고 갈때마다 하나씩 샀지만 마지막 시디는 놓쳤다. 시디에 담긴 전용 뷰어 프로그램을 인스톨하면 5개 정도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아직 시디는 가지고 있지만 친구놈에게 한번 다녀 온 뒤로 케이스가 보이질 않는다. 당시 책대여점이나 만화방 등에서 빌려만 보다가 거의 유일하게 샀던 책이다. 지인 집에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예전 스토리를 우연히 읽었는데 불의의 사고로 장기이식하고 되살아나 권투를 하며 전세계의 도전자들을 찾아다니던 이야기였던 듯 하다. 내용은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을 하지만 비슷한 제목일 수도 있다.

아직도 연재중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시리즈는 스케일이 큰 만화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만화와는 달리 억지 전개가 아닌 스토리가 정말 탄탄한 작품이다.

누구나 다 다르겠지만 내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떠올리고 있는 인물의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최강타(피터팬) : 끊임없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며 의리와 신의를 중시한다. 부하들과 가족같은 관계로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따라서 의리를 나눈 사람과 부하는 곧 가족이고 가족이 죽으면 원수로써 대신한다. 상황파악이나 전투 시 직감이 뛰어나 상황보다는 직감을 중시할 때가 많다.
보배 : 한국의 기자출신으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고귀한 여왕이다.
비비안 캐슬 : 원작에서는 백인으로 나온다. 지성과 재력,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여성으로 피터팬을 향한 질투심도 대단하지만 피터팬의 그릇에 자신이 못미친다는 것을 알고 포기한다.
황보독대 : 만화 1부에서 피터팬과 대립하지만 피터팬의 재목을 알아보고 우직한 피터팬의 부하가 된다. 아직 현재까지 방영한 드라마에서는 형사로 나온다.

아직 피터팬 측 인물은 이정도만 나왔다.

하지만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드라마적인 요소를 너무 가미하여 원작을 해치고 있다.

1. 드라마 초반에 느닷없이 미래 SF에서나 볼 듯한 방에서 최강타가 등장하는 장면은 충격적이었다. 원작만화를 모두 본 나로서도 놀랐는데 만화를 보지 않은 시청자들은 웃음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내게는 배트맨의 아지트 같은 설정이라고만 생각되었을 뿐이다. 배트맨에서도 항상 박사가 신무기를 만들어 주지 않았던가. 오히려 만화가 더욱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만화에서는 지금의 최강타로 온게 몇년전인지 등장인물에 의해 묘사되지만 드라마에서는 꿈이나 상상등으로 묘사하려고 한다. 따라서 원작을 보지 않은 시청자들은 정리되지 않은 드라마를 보고 환상이 깨질 것이다.
피터팬이 적들을 공략할 때 첨단 장비도 중요하지만 헬리콥터, 정찰기 나중에는 잠수함까지 등장하는데 이렇듯 스케일이 큰 장비들을 이용한다. 장박사가 익살스러운 경찰복장으로 미션들을 잘 수행해 주고 있지만 잠입 임무를 너무 어렵게 행해서 환상을 엎어버린다. 피터팬은 어떤 첨단장비와 인력이 지키고 있어도 단번에 잠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만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쓴 작가는 콤퓨타(컴퓨터가 아닌) 세대이기 때문에 컴퓨터를 동경하는 듯한 내용은 있지만 스케일이 큰 장비를 대거 동원한다. 따라서 첨단장비 등으로 우연히 쇠사슬을 자르는 등의 억지 상황보다는 스토리가 더욱 튼튼하다.

2. 최강타는 직감이 뛰어난 사람이다. 뒤에도 눈이 달려 있을 정도로 신경이 고도로 발달된 사람이다. 하지만 진보배와 함께 있는 장면에서 대부분 황우현에게 뒤를 허용한다. 아무리 몰래 옅보는 황우현이 살기를 발하지 않더라도 피터팬인 최강타가 모르고 넘어간다. 드라마 9화 에서는 최강타가 진보배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던 중 황우현의 부하에게 사진에 찍히는데 최강타는 사실조차 모르고 집으로 들어간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었다. 번번히 함정에 빠지는 모습도 그렇고 어처구니 없이 당하는 모습도 그렇다.

3. 최강타는 실전무술의 달인이다. 불필요한 동작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화려한 액션을 중시한 나머지 유리한 상황에서도 한손으로 줄을 잡고 발차기를 하는등 쓸데없는 동작을 보여주었다. 최강타는 총알도 피할 수 있는 반사신경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데도 쓸데없이 줄을 잡는 액션은 허점이 노출되는 동작인데 보여주기에 급급한 나머지 그렇게 연출된 듯하다. 또한 단지 요원 수준의 적들과 싸울때도 단초에 제압하지 못하고 여러차례 공격을 교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원작의 최강타는 가장 최소한의 동작으로 일격에 제압한다. 일개 한국의 경호원과 수를 겨룰 때도 화려한 발차기와 낙법 등을 사용하여 최강타의 실력을 상대보다 약간 높은 정도로 설정하였다.

4. 진보배를 너무 많이 등장시켜서 여왕의 이미지를 추락시킨다. 물론 최강타의 여자가 많이 나와야 드라마이겠지만 너무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서 진보배 구출신을 남발하는 등 오히려 여왕의 이미지를 실추하고 있다. 박봉성 화백의 만화에서는 항상 진보배와 부잣집 외동딸인 장미는 원수지간이거나 티격태격 하는 인물로 나온다.

5. 원작에서 비비안 캐슬은 전투형 캐릭터가 아닌 부자의 상속녀에 지성을 갖춘 인물로 나온다. 드라마에서는 잠입미션을 수행하는 역으로 나오지만 드라마에서는 액션을 가미한 캐릭터가 되어버려서 실망이었다. 그것까지는 드라마니까 봐주겠다.

6. 최강타의 시련이 너무 많다. 최강타의 어줍잖은 실패와 고난은 이미 비하인드를 겪으면서 성장한 최강타와 맞지 않다.

7. 원작과 너무 차이가 난다. 드라마에서는 고귀한 여왕 그레이스 진의 이미지를 실추하였다. 또한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최강타의 극한의 실력을 낮추어 버렸다. 최강타의 두번째 여자라고 할 수 있는 비비안 캐슬을 감히 배신자로 만들어 버렸다. 황우현을 등장시켜 모든 상황을 장기판의 말로 생각하는 최강타의 페이스를 잃게 만들었다.

만약 이러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면 성공하였을지도 모른다.

1.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방영한다. 최강타의 고난과 역경을 먼저 방영한다면 감동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는 첨단 무기보다는 그저 큰 장비(헬리콥터,비행기,배) 등을 잠깐 빌려서 촬영하면 제작비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케일이 크면서도 주인공의 시련을 잘 묘사할 수 있었을 것이다.

2. 드라마라 하더라도 1부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원작과 스토리의 차이가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감독이 원작과 다른 스토리를 보여주면서 만화책을 읽었던 독자도 끌어들이기 위함이었을까? 신이라불리운 사나이는 현재 5부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원작과 동일한 스토리를 만들어도 원작의 분량을 따라가기는 힘들 것이었다고 본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드라마로 2부 3부를 만들더라도 충분히 성공이 가능할만한 스토리이지 않은가? 왜 굳이 1부에서 끝맺으려 하는지 모르겠다. 이미 망해서 2부를 만들더라도 지원이 불가능할 듯 하고 스토리상 뒤죽박죽 되어버려서 이미 더이상 나오기는 틀린 듯 하다.

3. 캐릭터를 죽이지 않았으면 했다. 고귀한 진보배, 질투심 많지만 매력적인 비비안 캐슬, 그릇이 큰 최강타의 캐릭터를 실추하거나 모욕하면 안되었다. 감히 고귀한 여왕 진보배를 황용의 숨겨진 딸로 만들었다. 내가 이 시대 최고의 만화로 생각하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가 막장 드라마로 탈바꿈했다. 개인적으로 진보배 역의 한채영은 정말 아름답고 매력적이긴 하지만 고귀함과는 거리가 좀 먼 듯하다. 송일국은 최강타 역에 연기는 잘 모르겠지만 외모 등은 가장 어울리는 사람으로 캐스팅이 잘되었다. 또한 감히 최강타의 누이를 일개 형사로 만든 작가와 감독 이름 잘 기억해 두겠다.

4. 박봉성 화백이 타계한 것이 아쉽다. 나는 그분의 만화를 동경하였으나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셨다. 이 드라마가 나오기 전 그분이 돌아가시고 나서야 사진을 보게 되었다. 생각한 모습과 다르다... 하지만 그분의 만화에서 한결같이 희망을 읽었다. 그분이 있었더라면 드라마가 더 완성된 모습으로 나왔을 것을...

2010년 4월 3일 토요일

자동한글로 불편한 네이버 시작페이지

네이버는 국내에서는 가장 큰 포탈 사이트이긴 하지만 굉장히 폐쇄적인 검색사이트다. 자사의 이미지나 링크 등을 다른 검색업체에게 공개하지 않고 모든 정보와 자료는 네이버 내에서 국내 사용자끼리만 소비하게 만들어져 있다.

네이버는 한국인들의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제공한다. 날씨, 교통, 사전, 블로깅, 메일, 요리정보 등등 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정보만을 제공한다.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검색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생활정보가 더욱 많은, 그래서 실용적인 네이버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본다.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네이버가 직접 정보를 가공하는 것에는 찬성한다. 다만, 정도가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한다.

네이버에 날씨를 쳐보자. 구글등의 사이트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보여주지만 네이버는 오늘의 날씨를 간략하게 요약해서 깔끔하게 보여준다. 구글의 정보량이 많아 검색결과 내에서 찾아야 되는 것과는 달리 네이버는 첫페이지에 깔끔한 테두리 안에 보여진다. 요즘에는 구글도 분발하여 생활정보 등이 강화되어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다.

네이버는 한국내 인터넷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으므로 검색자의 지역에 있는 정보를 바로 제공한다. 교통정보 등을 검색할 때 네이버는 지체없이 목적지로 안내한다. 좀 아는 사람은 자신의 지역을 네이버가 알고 있다는 사실에 기분나빠하지만 대부분은 간편한 지역정보에 의해 묻혀진다.

기본적인 생활정보는 네이버가 더 편하기 때문에 나 역시 네이버가 시작페이지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한국어 검색이 유독 많기 때문에 다른 국내인과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높이 살만 하다. 검색결과가 한글로 되어 있으면 편하니까.
네이버가 보여주는 메인페이지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보여지는 페이지일 것이므로 눈높이를 같이 하기 위해서는 네이버도 보아 주어야 한다. 뉴스 등을 간추려서 보여주는 건 다른 검색사이트,포탈 사이트 등도 마찬가지겠지만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보기 때문이다. 나역시 그러한 이유로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하였으나 인터넷 브라우저를 시작할 때마다 분노가 솟아 오른다.

이제부터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설정 시 자동한글로 인해 불편한 점이다.

네이버를 시작으로 다음 등의 포탈사이트와 옥션 등도 입력창이 자동한글로 바뀌어져 있다. 다른 사이트가 먼저 시도했을지 모르지만 아마도 네이버가 시작인 듯 하다. 이 사이트들은 검색창을 자동으로 한글로 바꾸어 주면 편한줄 아는가 보다.

1. 내가 생활정보를 후딱 검색하려고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하였으나 오히려 자료검색, 업무검색, 컴퓨터 관련 검색 등을 하다보니 검색어는 90%이상 영어다. 자동으로 한글로 바뀌어 있으니 한글로 치다가 지우고 영어로 바꾸어 주어야 하는데 백스페이스로 지우면 다시 한글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커서를 입력창의 처음으로 맞추면 한글로 바뀌는 방식이라고 생각되지만 보통 한글입력 스크립트가 로딩이 덜되어서 나타나는 문제다. 간단한 검색을 보고 싶은데 그럴때면 열불이 난다.

2. 시작페이지가 네이버로 설정되어 있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네이버의 사용률은 50% 미만이다. 네이버카페 들어갈때만 쓴다. 메일,블로깅 등은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인터넷 브라우저를 켜고 다른 사이트로 들어가려면 각종 플래시 광고 등이 무진장 많이 떠서 좀 기다려야 한다.

3. 보통 사람은 네이버에서 다른 사이트로 들어갈때 해당 사이트 이름을 검색창에 입력후 클릭하여 들어갈 것이지만 나는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여 들어간다. 네이버에서 검색하여 클릭하여 들어가면 창이 두개 뜨지만 창 하나로 곧바로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 또한 주소창에 g만 쳐도 구글 주소가 완성형으로 밑에 뜨기 때문에 ↓한번 누르고 엔터 치면 끝이다. 네이버는 광고 뜨는데도 한참 걸리기 때문에 느린 컴퓨터는 더더욱 그렇게 써야 한다. 그것을 아는가. 네이버에서 옥션으로 들어가면 네이버는 꽁으로 돈을 번다는 것을... 아무튼 주소창에 사이트 주소를 치고 들어가려 하면 한글로 바뀌어져 있는데 정말 화가 난다.

4. 간단한 검색으로 혹시라도 정보가 있을까 싶어 힘들게 영타로 바꾸어서 검색했는데 네이버에서는 10번 검색하면 9번은 없다. 역시 구글이라고 칭송하며 구글로 들어가려고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면 한글로 바뀌어져 있다...

두달간 네이버라는 쓰레기 사이트를 시작페이지로 쓰느라 성질만 버렸다.
네이버는 아는지 모르겠다. 구글이 왜 구글신이라고 불려지는 이유를... 구글은 모르는게 없다. 네이버는 변변한 전문검색 결과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쓰레기 광고를 왜그리도 많이 띄우는지...
두달간은 네이버카페 들어갈때 좀 더 편했지만 이제는 네이버를 주소창에 치고 들어가야겠다. 한때는 구글도 첫페이지 띄우는게 귀찮아서 blank로 설정했었는데 그냥 구글을 시작페이지로 써야겠다.
네이버가 자동한글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시작페이지로 절대 설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네이버를 따라한 따라쟁이 사이트들도 마찬가지...

내가 구글을 좋아하는건 인터페이스 뿐만 아니라 구글의 정신을 높이사기 때문이다. 돈벌이에 혈안이 된 해당 포탈 사이트와는 달리 뚜렷한 경영관으로 방향성을 상실하지 않고 구글만의 특징을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이 국내 공략을 위해 국내포탈의 인터페이스를 따라하고 정보의 가공에 신경을 쓴다면 나는 과감히 구글 또한 버릴 것이다.

구글이 한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시스템을 유지하여 구글만의 인터페이스를 강조하고 정상급의 유명 연예인을 적극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마케팅 하는 방안으로 했으면 한다. 어짜피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중년 이후의 유저들은 네이버를 사용할 것이므로 나이든 유저는 타겟에서 제외해도 될듯 싶다. 그렇다면 답이 나오지 않는가. 1위급 아이돌(무조건 1위여야 한다)을 내세워서 우리는 구글만 쓴다고 5년이상 마케팅 한다면 승산이 있을듯 싶다. 예를 들어 소녀시대는 깔끔한 구글만 쓴다,2NE1은 복잡한 포탈은 싫어한다,원더걸스는 해외 검색결과가 많은 구글만 쓴다 고 광고하면 될듯 싶다. 국내 포탈의 인터페이스를 따라해서는 국내 포탈 사이트와 차이도 없거니와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어서 앞지를수도 없다. 구글만의 특색이 구글다운 것이다.

내가 구글에 길들여진게 아니다. 다만 국내포탈 사이트의 인터페이스가 쓰레기라고 생각될 뿐이다.
구글의 정책에 맞지 않아 과감히 중국을 버렸듯이 구글정신으로 밀고 나가길 바란다.

2009년 11월 13일 금요일

오랫만에 구글 블로그에 들어와보니

사무실에서 무심코 블로그를 접속했습니다.

까만화면에 흰색 글씨... 눈에 잘 안띄더군요. 나중에는 눈이 아플정도...
집에서는 해상도가 높은 대형 CRT모니터라서 문제 없었는데 17인치 LCD 모니터로 보고 있자니 시야가 흐려져옵니다. 큰 화면에서는 전혀 문제 없었는데 작은 화면에서는 흰색 글씨가 희끗희끗하네요.
까만 바탕에 흰색 글씨를 좋아하다보니 사무실 간판도 그렇게 디자인했다는...
할수 없지요. 이미 디자인된건데 폰트 크기나 굵기라도 조절해서 잘 보이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동안 바빠서 에뮬 수집을 못했는데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구글에서 검색도 안되더니 글 몇개 올리니까 구글에서 검색이 되네요. 첫화면에 제 블로그 게시물이 뜬 것을 보니 흐뭇합니다. 분발해서 블로깅좀 해야겠습니다.

요즘 루저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네요. 물론 저도 루저입니다. 제 친구들도 대부분 루저네요.
상황을 모른 상태에서 이병헌이 나온 루저 패러디물을 보고 이게 뭐야, 애들이 드라마 보고 또 무슨 이슈를 만들어냈구나 했는데 루저를 검색해 보니 심각한 수준이네요. 홍대의 이도경이라는 학생이 큰거 터트렸네요. 저는 오히려 이 학생이 앞으로 살아갈 날이 걱정됩니다. 우리나라 남성들 대부분이 180Cm를 넘지 않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반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여학생이 한순간의 말실수로 친구 잃고 직장 잃고 학교도 잃게 되었네요.

과로했더니 감기에 걸린듯 머리가 아프고 기침이 납니다. 신종 인플루엔자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신종플루 증상은 아닌듯 합니다. 아직 쌩쌩한 30대이니까 걸려도 죽지는 않을 겁니다.

2009년 5월 4일 월요일

에뮬레이터에 대한 생각

몇년전부터 한국에도 에뮬 게임이 활성화 되어 있다. 그 전에 에뮬 게임은 아는 사람만 아는 분야였다. 에뮬레이터는 PC 또는 다른 시스템에서 돌아가게끔 하는게 목적이다. 즉, 오래된 시스템을 다른 시스템이나 새로운 시스템에서도 가상화를 적용하여 실행되도록 하는 것이다.
에뮬 게임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볼 수 없는 오락실 게임이나 구형 콘솔 등을 컴퓨터에서 실행되도록 만들어주는게 게임 에뮬레이터다.
에뮬레이터는 게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래된 산업용 컴퓨터나 PC에뮬레이터도 있다. 기업체에서 시스템이 바뀌면서 예전 시스템에서 사용되던 프로그램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쓰인다. Windows 7에 사용되는 XP 가상화 머신도 하나의 에뮬레이터라고 보면 된다.
마메 에뮬레이터는 한 이탈리아 사람이 예전 게임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물론 플레이 가능해야겠지만 목적은 예전 게임을 발굴,구현해서 돌아가게끔 하는데 있다. 흉내를 내는 것이다.
이 흉내를 내주는 에뮬레이터는 불법이 아니다. 다만 롬이 문제가 되는데 출시한지 오래되어 현재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지 않아서 저작권자가 문제삼지 않을 뿐이다. 에뮬레이터 개발자들도 출시한지 3년이 지나지 않으면 덤프하지 말라고 주의하고 있다.
한데 국내 유저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 경향이 많다. 에뮬레이터 게임을 하면서 오래된 향수를 느끼기 보다는 (물론 향수를 느껴야 합법인건 아니지만...) 돈없어서 해당게임 무시하다가 공짜라는 이유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 때문에 국내 오락실에서 인기 있었던 몇몇 게임만 공유가 활발하고 그 외에는 전혀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물론 국내에도 에뮬레이터와 롬을 수집하는 사람이 있을테지만 아직까지는 보지 못했다. 에뮬레이터 전문카페? 구하기 쉬운 자료들만 있는게 태반이다. 주로 보편적이고 인기있는 자료만 취급한다.

그에 반해 외국 수집가들은 정말 대단하다. 롬을 수집하는 사람은 게임을 하지 않는다. 다만 모을 뿐이다. 하루의 일과중 남는 취미 시간에 롬을 관리하고 모으는데 온 시간을 쏟는다. 수집하는데 시간을 다 써버려서 정작 게임을 즐길 시간이 없다. 게임을 할것도 아니면서 뭣하러 모으냐고 물으면 아마도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지금은 볼 수 없는 게임들을 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즐겁노라고... 이 자료만 있으면 예전의 향수가 새록새록 떠오른다고... 외국인들 중에도 대부분은 수집을 위한 자기만족이다. 그냥 버전별로 모두 모으는게 목적이다. 깔끔하고 완벽하게 모으는게 목적인 사람들도 많다.
요즘은 통신이 발달해서 이 사람들이 모은 자료를 몽땅 받을수도 있다. torrent로 풀버전 롬이 돌아다닌다. 풀버전을 쉽게 내려받아서 혼자 기뻐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마메 최신버전 풀셋 롬? 한번 구버전 에뮬레이터에서 돌려보길 바란다. 그동안 롬셋이름이 바뀌고 새로 덤프되어 절반이상 에러가 날 것이다. 특히 초창기 버전의 에뮬레이터에서는 거의 돌아가지 않는다. 에뮬레이터가 최신이라고 모두 좋은건 아니다. 나에게는 예전 개발자들의 땀이 서려 있는 구버전 에뮬레이터에서도 향수가 느껴진다.

한국에도 10년이상 Daves 시절부터 롬을 수집한 사람들도 있다. 인터넷망이 없던 시절 전화선을 연결해서 모뎀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여 롬을 구하면 뛸듯이 기뻐했었다. 물론, 이 정체불명의 에뮬레이터와 롬들을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도 했었다. 마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이 게임들이 컴퓨터로 실행된다니 대단하다라고 했지, 공짜로 플레이할수 있어서 대단하다고는 하지 않았다.
학생이었어도 일찍부터 돈벌기 시작해서 전화비는 감당할 정도가 되었다. 마메를 알고부터 0.1버전부터 업데이트롬을 모두 모아왔다. 도중에 하드가 고장나서 식겁했지만 시디롬이 남아있어서 복구가 가능했다. 지금은 구할래야 구할수 없을 것이다. 불법이라는 것은 눈에 가시가 박히도록 보아왔지만 공짜라는 불순한 생각을 가져본 적은 없다. 내가 롬을 모아도 현재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 저작자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았다. 즐기기 위해서는 돈을 써야 한다.

한국 사람들은 불법 유저가 많다. 최근의 NDS부터 PSP까지 돈을 내고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도 NDS기기가 있지만 카트리지만 사놓고 플레이할 시간이 없어서 먼지만 내려앉고 있다. NDS 국민게임인 말랑말랑 두뇌와 동물의숲 밖에 없지만... NDS 에뮬과 롬은 출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나왔다는 점에서 이미 원래 목적을 상실한 것이 분명하다. NDS 롬은 오래된 것을 보존하고 향수를 느끼기 보다는 공짜 플레이를 위한 목적이 강하다.

진짜 게임을 하고 싶다면 정품을 구매하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최신 게임은 더욱더 그래야 한다. 에뮬레이터 게임은 공짜로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새벽에 깨는 바람에 다시 잠을 못이루고 블로그에 글을 쓴다. 도중에 잠을 깨면 다시 잠을 못이루는 체질이라 고생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런 날은 하루종일 저기압인 상태가 많다.

2008년 10월 26일 일요일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국내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면 대부분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방지해 놓고 있다. 그 중에 특히 네이버 블로그는 자체적으로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는 블로그나 카페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겠다. 즉, 목적성을 상실한 것이 된다. 블로그나 카페에 글을 올리는 행위는 남에게 보여지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서 게시물의 목적은 자신의 글을 남에게 알려 정보를 공유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왜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를 해 놓은 것일까?
가장 큰 이유로는 포털 사이트의 폐쇄성을 들 수 있겠다. 아무래도 그들에게 있어서 궁극적인 생존전략은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이니까. 국내 유저들만 아웅다웅하는 세계에서 아무래도 방문자 수를 늘리리면 자신의 사이트에만 글이 올려져 있어야 한다. 해당 글을 보려면 해당 사이트에 꼭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이런 반복적인 행동들은 너무도 불편한 동작들이다. 글을 하나 읽기 위해서는 해당 게시자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해당 글을 선택한 후에 해당 창을 계속 띄워 놓아야 한다. 읽을 때마다 반복되는 동작들이다. 귀차니즘은 둘째 치고라도 사이트가 폐쇄되어 질수 있다. 정보가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일인데 정보를 하드 디스크에 저장해서 바로바로 볼 수는 없는 것일까?

또한 게시물을 올린 자신은 타인에게서 얻은 정보임에도 자신의 정보라고 주장한다. 물론 복사 붙여넣기는 하지 않았지만 정보가 가공되면 자신의 정보라고 주장하는 행위는 너무도 이기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글을 쓰게 되면 저작권이란게 존재하지만 작성한 글의 내용에는 남에게 얻은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다.
예로, 내일의 날씨가 맑을 것이란 주장을 한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기상청의 정보가 필요하다. 이 날씨 정보를 바탕으로 각 포털 사이트에는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포털도 자신들의 전유물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여기서 원천 정보 제공자는 기상청이고 정보가공자는 포털이 된다. 포털에서 얻은 정보를 가공하여 작성한 블로그 게시자도 결국은 타인의 정보를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게 된다. 즉, 글은 쓰지만 그 안에 포함된 내용에는 다른 사람이 공유한 정보가 들어있기 마련이다. 자신이 직접 기상정보를 수집하여 날씨글을 작성하지 않는 한 원천 정보제공자가 될 수 없다.

아마도 블로그 게시물의 주인은 자신이 인용한 글과 자신이 직접 작성한 내용을 그대로 복사하여 옮기는 행동을 꺼려하기 때문일 것이다. 즉, 블로그를 이용하는 독자들에게도 문제가 있다. 복사하여 붙인 글을 그대로 게시했으면 최소한의 양심으로 출처 정도는 명확히 밝혀야 한다.

결론은 마우스 우클릭 방지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를 걸어 놨다 하더라도 제공한 게시물은 독자의 하드디스크에 임시저장되기 때문이다. 남에게 공유되기 싫거나 자신의 비밀스런 행동이 담긴 글이라면 비밀글로 설정하면 될 것을 남에게 번거로운 수고를 안길 수는 없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방지 해제

블로그 다시 생성 !

블로그를 다시 만들었다.

이상한 러시아 아줌마가 내 아이디로 먼저 블로그를 생성하는 바람에 여러 블로그 이름을 생성하던 중에 결국은 이렇게 허접한 이름으로 결정되었다.
전에 쓰던 블로그는 아무래도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업데이트를 전혀 하지 않았다. 만들 때부터 이미 버리기로 작정한 듯하다.

구글 블로그는 아쉽게도 국내 포털 사이트에 노출되지 않는다. 폐쇄적인 국내 포털은 좁은 국내에서만 정보를 공유하므로 정보 전달의 한계성이 있다. 기본적으로 정보를 노출되게 하는 구글의 취지와는 사뭇 다르다. 아무래도 다른 나라 사람이 한글 블로그에 들어올리는 만무하겠지만 게시물을 올리는 블로그 주인의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보기를 원할 것이다. 즉, 주로 보는 독자는 한국인이 99%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데 왜 하필 구글 블로그인가?

첫째, 외국인이 보던 안보던 나의 게시물과 제공하려는 정보가 노출될 준비가 되어 있다. 아무래도 구글은 국내 보다는 외국인이 많이 사용할테니까.

둘째, 위와 같은 이유로 국내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는 폐쇄성으로 인하여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 있다. 물론 정보가 틀리지는 않겠지만 보다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밖으로 돌아야 한다. 예로, 네이버에 검색하면 전문성을 띤 정보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검색결과에서는 고작 말장난 정도만 검색되는 경우도 있고 있어도 두세줄 정도에 그친다. 두세줄 정도의 정보도 고작 자신이 추측한 정도에 불과하다.

셋째, 구글 계정의 익명성으로 인하여 나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나는 옳다고 생각하는 발언을 국내 포털보다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국내에서의 무차별한 댓글 삭제는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국내 이용자들의 행동에 문제가 있을지언정 다른 방향으로 해결해야지 댓글의 삭제와 정보 조작은 있어서는 안된다.

넷째, 국내 포털 자체가 유행에 민감하다면 구글블로그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구글은 망할 징조가 전혀 보이지 않으니까. 국내 포털이 언젠가 수요의 한계에 부딪혀 망할 날이 올 것이지만 세계를 지향하는 구글은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인다.

하지만 구글블로그의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다.

첫째, 한국 독자가 그렇게 많지 않다. 가장 치명적인 부분이다. 구글이 한국에서도 선전하는 수 밖에 없다.

둘째, 전반적으로 국내 포털 블로그보다 사용법이 약간 불편하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지만 유저의 편의를 중시했다고는 하지만 너무 편의성을 강조하여 오히려 작업을 늘린다. 물론 개인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