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7일 화요일

마메는 추억을 싣고...

나는...

마메롬을 넣을 때마다 추억을 담는다.

지금의 추억은 나중에 담기로 한다.

오늘의 기억은 내일의 추억이 된다.

어제의 행복만이 추억이 아니다.

문득 생각나서 적어보았다. 내가 아끼는 어떤 에뮬레이터 사이트는 방문자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에뮬레이터가 업로드 되어 있으며 활동은 운영자만 한다. 운영자가 모든 것을 업로드 하고 회원의 참여를 유발하려 등업을 해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두었지만 킹오브파이터와 메탈슬러그 롬이 없는 이 사이트에 회원들은 눈길을 두지 않는다. 회원들에게 그냥 이사이트는 즐길 것도 없는 재미없고 깐깐한 사이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추억을 되살리려 에뮬레이터 사이트에 들어가는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물론 즐기기도 해야 하지만 단순히 게임자체의 재미를 위해서만 에뮬레이터를 다루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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