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5일 토요일

ATX Power를 AT Power로 변환


AT Power Pinout
Pin Wire Color Signal
P8-1 Orange Power Good(ON)
P8-2 Red +5V
P8-3 Yellow +12V
P8-4 Blue -12V
P8-5 Black GND(Ground)
P8-6 Black GND(Ground)
P9-1 Black GND(Ground)
P9-2 Black GND(Ground)
P9-3 White -5V
P9-4 Red +5V
P9-5 Red +5V
P9-6 Red +5V


ATX Power Pinout
Pin Color Signal
1 Orange +3.3V
2 Orange +3.3V
3 Black Ground
4 Red +5V
5 Black Ground
6 Red +5V
7 Black Ground
8 Gray Power Good(OK)
9 Purple VSB +5V
10 Yellow +12V
11 Yellow +12V
12 Orange +3.3V
13 Orange +3.3V
14 Blue -12V
15 Black Ground
16 Green PS_ON#
17 Black Ground
18 Black Ground
19 Black Ground
20 White -5V(Optional)
21 RED +5V
22 RED +5V
23 RED +5V
24 Black Ground

위와 같이 AT와 ATX 파워서플라이의 신호를 정리하였다.
AT 파워서플라이와 ATX 파워서플라이의 일치되는 선을 연결시켜 준다.

필수 준비물 :
AT 파워 연결잭 2개: 이것이 없으면 AT파워에 연결할 수 없으므로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라 할 수 있으며 구하기 가장 까다롭다. 오래된 300W 이하의 ATX 파워서플라이에서 간간히 구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은 P7(ATX 초기의 메인보드에서 보조전원으로 사용되던 케이블)이기 때문에 케이블 색깔이 AT 파워 서플라이(P8,P9)의 그것과는 다르다. AT 메인보드에 장착은 되어지니 문제 되지 않는다.
사용하지 못하는 AT 파워 서플라이에서 잘라내도 된다.
ATX F소켓 : 고장난 ATX 메인보드에서 ATX 파워가 물려지는 부분의 소켓만을 떼어내 케이블을 납땜하여 사용한다.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돈이 들지 않지만 작업이 좀 귀찮다. 쉬운 방법으로는 24-20핀 변환 젠더를 사용해도 되고 인터넷에서 1만원 미만으로 구할 수 있으며 가장 깔끔한 작업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수축튜브(또는 검은색 전기테이프) : 중간 크기의 수축튜브(제일 작은 규격에서 2~3단계 큰 규격) 1줄

기타 준비물 :
ON/OFF 스위치 작은크기 : ATX 파워의 전원을 제어(전원선이나 ATX 후면의 스위치를 이용하면 없어도 무방)
점퍼 케이블 : 스위치를 연장하는데 사용(스위치를 짧게 연결하면 없어도 무방)

공구 :
니퍼,인두,납,케이블 스트리퍼,라이타

ATX Power to AT Power
Signal AT Cable ATX F Socket
Power Good P8-1 8
+5V P8-2 6
+12V P8-3 10
-12V P8-4 14
Ground P8-5 5
Ground P8-6 7
Ground P9-1 17
Ground P9-2 18
-5V P9-3 20
+5V P9-4 21
+5V P9-5 22
>+5V P9-6 4

24-20핀 변환 젠더를 이용한 방법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24핀은 F(암)으로 20핀은 M(숫)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24핀 F소켓만 사용할 것이므로 24핀 쪽에 전선이 길게 남도록 20핀 쪽을 모두 잘라낸다.
피복을 스트리퍼 등으로 벗겨내고 수축튜브를 넣은 뒤 위와 같이 연결하여 준다. 연결 후 라이터로 지지면 연결은 간단히 끝난다.
24핀 기준으로 15(Black),16(Green) 두 선에 납땜하여 스위치를 달아준다.(20핀 기준 13,14번) 나머지 쓸모없는 선은 소켓 끝에 대고 잘라낸다.
잘못 연결하면 소중한 AT컴퓨터가 망가지는 수가 있으므로 연결을 실수 없이 해야 한다. 8-2에 모르고 9번을 연결하여 스파크가 발생하는 경험도 있었다. ATX 파워서플라이의 9번핀은 +5VSB로서 대기전력을 담당한다. +5V와 혼동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연결 후 AT 파워 서플라이가 장착되야 하는 586 컴퓨터가 무리없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시행착오 끝에 완벽한 ATX to AT 파워 서플라이가 완성 되었다.


댓글 4개:

  1. 안녕하세요.
    작성해주신 본 글이 현재의 제 상황이 많은 힌트가 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괜찮으시다면 한가지만 여쭤보고 싶은데요.
    현재 제가 만들어야 할(수리) 파워가 본문글에 있는 "오래된 300W 이하의 ATX 파워서플라이에서 간간히 구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은 P7(ATX 초기의 메인보드에서 보조전원으로 사용되던 케이블)이기 때문에 케이블 색깔이 AT 파워 서플라이(P8,P9)의 그것과는 다르다." 중에서 ATX메인파워와 그 바로 옆에 보조전원으로 쓰이는 P7이 있는 오래된 300W 파워입니다.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 ATX 파워에 이 P7 커넥터만 전압을 잘 맞춰서 결선해주면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P7 커넥터의 전압에 관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
    혹시 알고계시다면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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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답변입니다. 익명으로 되어 있어 댓글이 게시가 되지 않았었네요.

    위의 방법 자체가 P7을 ATX 파워 서플라이에 연결하는 방법이므로 연결 방법은 이미 위의 표에 명시 되어 있습니다.
    즉, 24-20Pin 젠더를 이용하여 젠더 형태로 ATX를 AT 파워 서플라이로 변환시키는 방법이므로 파워 서플라이가 고장나도 다른 ATX 파워 서플라이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젠더를 거치지 않고 1회용으로만 사용할 생각이시라면 가지고 계신 ATX 파워 서플라이의 24핀(혹은 20핀)소켓을 모두 잘라내어 곧바로 연결하셔도 됩니다. 이 경우 ATX파워가 고장나게 될 경우 다시 작업을 해주어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참고로 P7 소켓은 ATX 파워 서플라이에 달려 있는 일종의 6핀 보조전원입니다. P7소켓은 혼돈의 우려가 있어 일부러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구형 파워서플라이에 달려 있는 P7소켓은 P8,P9소켓과 모양만 같을 뿐 출력신호는 다르므로 어짜피 잘라내야 합니다.

    또다른 이유로는 P7소켓 두개가 필요합니다.
    마지막 이유로는 스위치가 달리게 되는 24핀 소켓의 15(Black),16(Green)핀이 서로 쇼트되어야 전원이 동작한다는 점입니다.
    혹시 24핀 소켓이 아닌 IDE 파워선이나 FDD 파워선에 연결해서 쓰려고 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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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ㅎㅎㅎ 드디어 찾았습니다. ^^
    말씀해 주셨던 변환젠더 위주로 구글링 해보니 아래 링크의 제품이 나오더군요. ^^
    http://www.endpcnoise.com/cgi-bin/e/std/sku=dellconverter
    이 젠더 하나면 깔끔하게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
    저에게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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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생각해보니 수입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것 같네요.
    P7 보조전원의 전압만 알 수 있으면 기존 불량난 파워의 P7 선을 잘라내서 새 ATX 파워에 결선하면 빠를 것 같은데.. 여기저기 찾아봐도 P7 커넥터의 전압에 관련된 정보는 여전히 찾기가 힘드네요 ^^;

    답글 주신 내용에도 P7 커넥터는 P8, P9 커넥터와 모양만 같을 뿐 출력신호는 다르다고 하셔서 선뜻 모험을 하기가 좀 두렵습니다.

    아무튼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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